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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시설 밖 포성은 여전…러 공격에 민간인 2명 사망

연합뉴스

2026.02.01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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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드론 우크라 중부 타격…주택·차량 등 파손
전력시설 밖 포성은 여전…러 공격에 민간인 2명 사망
러 드론 우크라 중부 타격…주택·차량 등 파손

(로마=연합뉴스) 민경락 특파원 = 미국의 중재로 러시아의 혹한기 에너지 시설 타격은 잠시 멈춰 섰지만 도심을 겨냥한 드론 공격은 계속됐다.
1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밤 우크라이나 중부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주에서 러시아의 드론 공격으로 2명이 사망했다.
지역 당국에 따르면 이번 공격으로 주택 총 3채와 차 1대가 파손됐다. 최전방 전선에서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교전이 보고됐다.
양측은 미국 중재로 혹한기 에너지 시설 공격을 잠시 중단했지만 도심이나 최전방 공격은 계속되면서 긴장 완화로 나아가지는 못하는 분위기다.
우크라이나 당국에 따르면 러시아는 지난 1주일 동안 우크라이나에 980대가 넘는 공격용 드론과 1천100발의 유도항공폭탄, 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1월 한 달 기준으로는 공격용 드론 6천대 이상, 유도항공폭탄 5천500발, 미사일 158발이 우크라이나로 발사됐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에 "러시아의 공격은 계속되고 있고 도시와 지역사회를 잇는 물류를 파괴하려 한다"며 방공 중요성을 강조했다.
우크라이나에서는 전날 러시아의 에너지 시설 공격이 잠시 중단되자마자 대규모 정전이 발생하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당국은 혹한 탓에 송전선에 얼음이 쌓이면서 전력이 자동 차단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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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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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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