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체인지업 마스터’ LG 함덕주, 좌타자 잡는 슬라이더 기대하라…“3년 만에 건강하게 풀타임 목표”

OSEN

2026.02.01 14:14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OSEN=인천공항, 최규한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23일 오후 2026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22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했다.LG는 오는25일부터2월22일까지 미국 애리조나에서 1차스프링캠프를 펼친다. LG 함덕주가 출국장에 들어서고 있다. 2026.01.23 / dreamer@osen.co.kr

[OSEN=인천공항, 최규한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23일 오후 2026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22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했다.LG는 오는25일부터2월22일까지 미국 애리조나에서 1차스프링캠프를 펼친다. LG 함덕주가 출국장에 들어서고 있다. 2026.01.23 / [email protected]


[OSEN=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 투수 함덕주가 3년 만에 건강한 몸으로 스프링캠프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2년 간 팔꿈치 수술 재활로 많은 시간을 보낸 함덕주는 올 시즌 풀타임으로 불펜 필승조로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함덕주는 2023년 통합 우승의 주역 중 한 명이었다. 정규시즌 57경기(55⅔이닝) 4승 4세이브 16홀드 평균자책점 1.62로 맹활약했고, 한국시리즈에서도 4경기에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2.70(3⅓이닝 1실점)으로 우승에 기여했다.

그러나 팔꿈치에 실금이 간 상태로 한국시리즈에서 던지면서 우승 후유증이 컸다. 2024년 1월 팔꿈치 수술을 받았고, 2024년 11월 재수술을 받았다. 2024시즌에는 15경기(11⅔이닝), 2025시즌에는 31경기(27이닝)에 등판했다.

지난해 시즌 막판,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합숙 훈련 그리고 한국시리즈에서 점점 이전 구위를 회복했다. 한국시리즈에서 2경기 2이닝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좋은 투구 내용을 보였다. 직구 구속도 최고 146km까지 빨라졌다.

함덕주는 오프 시즌에 일본 돗토리로 2차례 개인 훈련을 다녀왔다. 1월초에는 신년 인사회를 마치자마자 일본 훈련을 떠나 스프링캠프 직전까지 개인 훈련을 했다. 몸 상태가 완전하게 좋아져 훈련량도 많았다.

함덕주는 “일본에서 유연성, 가동성 훈련을 하고 비시즌 준비 과정이 좋았다. 팔이 안 아파서 최대한 많이 던지려고 했는데 준비가 잘됐다”고 말했다. 3년 만에 참가하는 스프링캠프에서 최상의 몸 상태로 기대가 컸다.

[OSEN=잠실, 이대선 기자] 2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LG는 임찬규, 한화는 류현진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8회초 LG 함덕주가 역투하고 있다. 2025.10.27 /sunday@osen.co.kr

[OSEN=잠실, 이대선 기자] 2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LG는 임찬규, 한화는 류현진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8회초 LG 함덕주가 역투하고 있다. 2025.10.27 /[email protected]


함덕주는 왼손 투수인데 주무기 체인지업으로 우타자를 잘 공략한다. 좌투수이지만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이 더 높은 편이다. 최근 3년간 우타자 피안타율은 .163, 좌타자 피안타율은 .203이었다. 피OPS도 우타자는 .504, 좌타자는 .627로 높았다.

함덕주는 좌타자 상대 변화구로 슬라이더가 좋아졌다. 함덕주는 “한국시리즈 때 체인지업이 안 좋아서 슬라이더를 많이 던졌다. 한화 좌타자들이 많아서 (합숙 때) 슬라이더를 계속 연습했다. 잘 되서, 느낌이 좋아서 좌타자 상대로 슬라이더를 많이 던졌다. 그날 컨디션에 따라 그립을 조금 바꿔 던졌는데, 2가지 그립을 잡는다.한국시리즈 때 던졌던 그립으로 완전히 몸에 익히려고 연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 시즌에는 우타자 상대로는 체인지업, 좌타자 상대로는 슬라이더로 좌우타자 가리지 않고 좋은 모습이 기대된다. 함덕주는 올 시즌 “건강하게 한 시즌을 뛰는 것이 목표다. 아프지 않고 풀타임을 뛴다면 자연스레 성적은 나온다고 생각한다. 풀타임으로 던지면 60이닝 정도 던지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함덕주는 2023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하고 후 3+1년 총액 38억 원 FA 계약을 했다. 올 시즌이 끝나고 옵트 아웃 권리를 갖고 있다. 함덕주는 “좋은 성적을 내고 LG와 다시 재계약을 하고 싶다”고 했다.

LG 트윈스 유튜브

LG 트윈스 유튜브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