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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보경, 11년 암투병 끝에 안타까운 사망…뒤늦게 알려진 비보 ‘5주기’[Oh!쎈 이슈]

OSEN

2026.02.0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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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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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배우 김보경이 세상을 떠난 지 5년이 흘렀다.

김보경은 지난 2021년 2월 2일, 11년간의 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향년 44세. 비보는 장례를 마친 뒤인 같은 달 5일에야 뒤늦게 전해지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 출신인 고인은 졸업 후 광고 모델로 연예계에 발을 들였고, 2001년 영화 ‘친구’를 통해 본격적인 스크린 데뷔를 알렸다. 이후 영화 ‘기담’, ‘어린신부’, 드라마 ‘초대’, ‘하얀거탑’, '학교 4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특히 ‘친구'에서는 레인보우의 리드보컬 진숙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하얀거탑’에서는 장준혁(김명민 분)의 정신적 동반자 강희재 역을 맡아 깊이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기억에 남았다.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던 김보경은 2010년 간암 판정을 받았다. 건강이 급격히 악화되는 상황에서도 그는 연기를 놓지 않았고, 2013년 드라마 ‘사랑했나봐’까지 소화하며 배우로서의 책임을 다했다.

고인의 유해는 부산추모공원에 안치됐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진정성 있는 연기를 보여준 김보경의 이름은, 5주기를 맞은 지금도 작품 속 장면들과 함께 조용히 회자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강서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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