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단장 박기태)는 인스타그램 릴스에 공개한 '아프리카 바로 알리기 캠페인' 영상이 3일 만에 150만뷰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영상은 '반크 해외 인턴이 말하는 아프리카' 1편과 2편이다.
세르비아인 인턴이 참여한 영상(1편)은 74만뷰를, 인도네시아인 인턴이 참여한 영상(2편)은 77만뷰를 기록해 합계 150만뷰를 넘겼다.
반크 해외인턴이 말하는 아프리카 1편- Milica편🇷🇸 (세르비아)[https://youtu.be/8sl5jNFHlAQ]
영상 속에서 두 인턴은 아프리카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나 편견을 접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아프리카에 대한 기존의 인식을 반성하면서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자고 제안한다.
시청자들은 댓글을 통해 아프리카가 지닌 젊은 인구 구조와 무궁무진한 잠재력에 주목했다.
또 과거 식민 역사로 인해 고착된 시선이 여전히 아프리카를 사회적으로 고립시키고 있다는 점에 유감을 표하기도 했다.
특히 이러한 왜곡된 인식이 현재까지 지속되면서 아프리카 사회를 구조적으로 제한하고, 국제 사회에서 반복적으로 불리한 위치에 놓이게 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반크 해외인턴이 말하는 아프리카 2편- Nana편 (인도네시아) 🇮🇩[https://youtu.be/JTNr-yYNK0s]
이외에도 '케냐&한국 같은 걸음, 같은 움직임' 영상은 아프리카의 생생한 일상을 조명해 주목받았다.
영상 속에서 한국 청년은 서울의 도심을, 케냐 청년은 아프리카의 현대적인 도시 거리를 나란히 걷는다.
이러한 '걷는 장면'의 연결은 아프리카가 가난과 불행의 대명사가 아니라 우리와 같은 시간 속에서 변화하고 발전하는 역동적인 공간임을 보여준다.
한국과 아프리카를 비교하거나 평가하는 대신 자연스러운 일상의 풍경을 공유함으로써 대중이 가졌던 막연한 거부감과 편견을 해소하려는 취지다.
아프리카의 케냐에서도, 아시아의 한국에서도 우리는 함께 움직입니다🇰🇪🇰🇷[https://youtu.be/J4MNVB18p6A]
캠페인을 기획한 김예래 반크 청년연구원은 "아프리카를 '구제의 대상'으로 가둬두려는 낡은 시선을 거두고, 젊은 에너지와 잠재력을 지닌 파트너로서 재발견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박기태 단장은 "국제사회의 왜곡된 인식을 바로잡는 과정에서 한국이 주체적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상호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정확한 역사와 문화를 전 세계에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강조했다.
반크는 앞으로도 현지 청년 및 글로벌 인턴들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스토리 중심의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해 아프리카의 다양한 모습을 지속해서 조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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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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