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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 및 외도 정황으로 고통" 정철원 아내 김지연 씨 입장문 발표..."법적 판단 듣겠다" 정철원 인터뷰 고사

OSEN

2026.02.01 18:06 2026.02.02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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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타이난(대만), 이석우 기자] 롯데 자이언츠 정철원/ foto0307@osen.co.kr

[OSEN=타이난(대만), 이석우 기자] 롯데 자이언츠 정철원/ [email protected]


[OSEN=타이난(대만), 조형래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투수 정철원의 배우자인 인플루언서 김지연 씨가 법률대리인을 통해 최근 불거진 가정사와 관련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김지연 씨의 법률대리인을 맡은 법무법인 해든(이재희 변호사)은 2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현재 이 사건에 대해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루머와 허위 사실이 유포되어 의뢰인에게 2차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입장을 표명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입장문에 따르면, 김지연 씨는 혼인 이후 어린 아이를 양육하는 과정에서 정철원 선수의 지속적인 가정폭력으로 인해 큰 고통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최근에는 정 선수의 외도가 의심되는 정황들에 대해 많은 제보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법무법인 측은 "김지연 님은 아이를 생각하여 최대한 원만한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혼인 관계를 유지하고자 노력해 왔다"고 밝히며, 그간의 갈등을 봉합하려 했던 노력이 있었음을 시사했다.

그러면서 법무법인 해든은 "아이의 아버지가 아이를 두고 집을 나간 뒤 양육비 지급을 중단한 상태"라며, "그러면서도 법률대리인을 통해 이혼과 양육권을 언급하고 있는 상황에 의뢰인은 깊은 좌절감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김지연 씨 인스타그램 캡처

김지연 씨 인스타그램 캡처


이어 "향후 진행될 모든 절차에서 아이를 보호하고 양육권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 순위로 삼을 것"이라며 "이를 위해 필요한 모든 법적 절차를 밟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지연 씨 측은 이번 사건이 어디까지나 '개인사'임을 강조하며, 정철원이 소속된 구단이나 동료 선수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당부했다.

동시에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악의적인 루머 유포를 자제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법무법인 측은 "향후 발생하는 허위 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행위에 대해서는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현재 정철원은 대만 타이난 스프링캠프에 참가하고 있다. 정철원은 이날 김지연 씨의 입장문 발표에 대해 대응 없이 인터뷰를 정중히 고사했다. 정철원은 대신 구단을 통해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하다. 현재 일어난 사안들은 법적 소송 절차를 밟고 있으니 법리적인 판단을 듣겠다. 아이의 양육권을 위해 더 이상 이슈화가 되지 않기를 원한다. 개인적인 부분으로 인해 구단에 죄송하고 동료 선수들에게 죄송하다"고 전했다.

법무법인 해든 입장문

법무법인 해든 입장문


▲김지연 씨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해든 공식입장문 전문

안녕하십니까, 본 법인은 김지연 님의 법률대리인으로 다음과 같은 공식 입장을 표명합니다. 본 입장문을 포함한 모든 의견은 사전에 김지연 님과 협의 및 확인 과정을 거쳤습니다.

최근 많은 분들께서 김지연 님의 가정사와 관련하여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응원해 주셨고, 김지연 님께서도 큰 힘을 얻고 있습니다. 이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만 그와 동시에 현재 이 사건에 대한 다양한 추측성 루머가 난무하고 있고, 그 중 허위 사실이 포함되어 2차 피해를 발생시키는 경우도 다수 확인됩니다. 특히 정철원 선수 측에서도 법률대리인을 통해 양육권 등에 대해 언급하였기 때문에, 김지연 님을 대리하여 공식 입장을 표명하고자 합니다.

언론매체를 통해 접하신 바와 같이, 김지연 님은 혼인 이후 어린 아이를 양육하면서도 가정폭력 등으로 끊임없는 고통을 받아왔습니다. 또한 최근 정철원 선수의 외도가 의심되는 정황을 많은 분들께서 제보해 주신 바 있습니다.

그럼에도 김지연 님은 아이를 생각하여 최대한 원만한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혼인관계를 유지하려 노력하였으나, 아이의 아버지가 아이를 두고 집을 나간 뒤 양육비 지급을 중단한 채 법률대리인을 통해 이혼과 양육권에 대해 언급하는 것에 많은 좌절감을 느끼는 상황입니다.

김지연 님은 향후 모든 절차를 진행함에 있어 아이를 보호하고 양육권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 순위로 삼고 이를 위하여 법적 절차도 불사할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이 사건은 어디까지나 개인사일 뿐으로, 정철원 선수 소속 구단이나 동료 선수들에게 어떠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도와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또한 자라나는 아이가 모친과 함께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악의성 루머 유포 등은 자제해 주실 것을 요청드리며, 향후 이런 행위들에 대하여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임을 말씀드립니다.

/[email protected]


조형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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