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연휘선 기자] '러브캐처' 출신 김지연의 갑작스러운 이혼 배경에 남편인 야구선수 정철원의 가정폭력과 외도가 거론돼 이목을 끌고 있다.
2일 김지연의 법률대리인을 맡고 있는 이재희 변호사는 최근 화제를 모은 김지연의 이혼 과정에 대해 공식입장문을 내고 양육권을 둘러싼 법적 절차를 진행 중임을 밝혔다.
김지연은 Mnet 예능 프로그램 '러브캐처'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인플루언서다. 한양대학교 무용학과 출신의 재원인 그는 지난해 12월 한국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소속 정철원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결혼에 앞서 혼전 임신으로 아들을 낳았고, 득남 약 1년 만에 뒤늦게 결혼식을 올려 더욱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최근 김지연은 개인 SNS를 통해 정철원과의 파경을 밝혔다. 결혼 1개월 여 만에 갑작스러운 이혼 소식이 이목을 끈 가운데, 정철원의 외도 및 생활비 미지급, 아들 돌반지까지 착복하는 등의 폭로가 충격을 자아냈다.
[사진]OSEN DB.
이와 관련 이재희 변호사는 "최근 많은 분들께서 김지연 님의 가정사와 관련하여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응원해 주셨고, 김지연 님께서도 큰 힘을 얻고 있다. 이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운을 뗐다.
다만 그는 "그와 동시에 현재 이 사건에 대한 다양한 추측성 루머가 난무하고 있고, 그 중 허위 사실이 포함되어 2차 피해를 발생시키는 경우도 다수 확인된다. 특히 정철원 선수 측에서도 법률대리인을 통해 양육권 등에 대해 언급하였기 때문에, 김지연 님을 대리하여 공식 입장을 표명하고자 한다"라고 입장문 발표 배경을 설명했다.
이재희 변호사는 "김지연 님은 혼인 이후 어린 아이를 양육하면서도 가정폭력 등으로 끊임없는 고통을 받아 왔다. 또한 최근 정철원 선수의 외도가 의심되는 정황을 많은 분들께서 제보해 주신 바 있다"라고 밝혀 충격을 더했다.
[사진]OSEN DB.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지연은 아이를 생각해 혼인관계를 유지하려 노력했다고. 그러나 이재희 변호사는 "아이의 아버지가 아이를 두고 집을 나간 뒤 양육비 지급을 중단한 채 법률대리인을 통해 이혼과 양육권에 대해 언급하는 것에 많은 좌절감을 느끼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그는 "김지연 님은 향후 모든 절차를 진행함에 있어 아이를 보호하고 양육권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 순위로 삼고 이를 위하여 법적 절차도 불사할 계획"이라고 해 이혼 소송을 예감케 했다.
이 가운데 김지연의 SNS에는 팬들과 네티즌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반면 정철원과 소속 구단 측은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고 침묵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