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은 2일 류 회장이 임직원들과 함께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우리시장을 방문해 ‘온기 나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류 회장은 시장을 돌며 쌀과 과일, 건어물 등 설 명절에 필요한 식자재를 직접 구매하고 상인들을 만나 경기 상황과 영업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경협은 이번 전통시장 방문이 설 명절을 앞두고 소비심리를 살리고, 지역 상권에 힘을 보태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날 구매한 물품은 ‘설 꾸러미’로 제작돼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 등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됐다. 꾸러미에는 떡국떡과 김·국수·컵라면·고구마·귤·양말·즉석밥·다시마·미역 등 명절 식재료와 생필품이 담겼다. 류 회장은 일부 가정을 직접 찾아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새해 덕담을 건넸다.
이번 행사는 한경협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민생 현장 밀착형 사회공헌 프로그램 ‘온기(On氣) 캠페인’의 일환이다. 한경협은 ‘민생을 살리고 이웃과 나눈다’는 취지 아래 전통시장 장보기, 취약계층 지원 등 현장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류 회장은 지난해 1월에도 우리시장을 찾아 물품을 직접 구매하는 등 전통시장 방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경협 관계자는 “현장에서 함께 호흡하며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했다”며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발로 뛰며 직접 실천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