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가 알아줬으면 해서 하는 말인데, 나 지금 휴대폰으로 너에게 전화하고 있어. "
1973년 4월 3일, 뉴욕에서 세계 최초로 휴대폰 통화에 성공한 사람은 모토로라의 엔지니어 마틴 쿠퍼였습니다. 상대는 AT&T 벨연구소의 엔지니어였던 조엘 엥겔. 경쟁사에 제대로 ‘한 방을 먹인’ 휴대폰은 무게 1㎏, 길이 25㎝짜리 ‘벽돌 폰’이었습니다. 당시엔 이 새로운 문명의 이기가 얼마나 많은 글로벌 기업의 명운을 뒤바꿀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죠.
다음 ‘기술 혁명’의 전장(戰場)인 인공지능(AI) 산업은 변화의 속도가 그보다 훨씬 더 빠릅니다. 2022년 11월 등장한 ‘챗GPT’가 일으킨 ‘AI 트레이드(AI 관련 종목에 자금이 몰리는 현상)’는 그래픽처리장치(GPU)→고대역폭메모리(HBM)→범용 메모리로 빠르게 이동했습니다.
누가 최후의 승자가 될지 알 수 없는 기술 혁명기에는 분산투자가 답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AI 시대 꼭 필요한 제품이지만 기술이 복잡하며 미래를 예측하기 힘든 반도체야 말로 ETF가 유리할 수 있죠.
하지만 모두가 좋은 성과를 낸 건 아닙니다. 최근 1년간 193%대의 수익률을 기록한 반도체 ETF가 있는 반면 2%대의 수익률을 기록한 반도체 ETF도 있습니다. 어떤 종목을 담았느냐에 따라 수익률이 천차만별이었다는 의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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