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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 고백’ 심권호, 수술까지 마쳤다 “소문나면 벌떼같이 몰려들까 숨겨”(조선의 사랑꾼)

OSEN

2026.02.0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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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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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심권호가 간암 수술을 받았다.

2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간암을 고백하는 심권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심현섭은 심권호와 연락이 잘 닿는다고 밝혔다. 슬슬 심권호가 걱정되기 시작한 이들은 집까지 직접 찾아갔다. 심권호는 술을 먹고 숙면을 취하고 있느라 연락을 못 받았던 것. 그때 심권호의 어머니가 등장했고 심권호가 아프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심권호의 어머니는 심권호를 깨우지 말라고 하면서 이들을 돌려보냈다.

이후 다시 연락이 닿은 심권호는 어두운 얼굴로 제작진과 만났다. 심권호는 “내가 전화를 못 받은 건 너무 몸이 피곤하니까. 예전에는 밤새워서 술 먹고 그랬다. 술 생각은 안 나는데 혼자 있으면 순간적으로 확 외로움이 온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심권호는 “운동할 때는 그냥 하루면 회복이 되는데 이제는 나이가 들고 회복이 잘 안된다”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심권호에게 간 수치 검사를 제안하며 “집에 들어왔는데 쓰러져서 기절해 있는 걸 보고 걱정이 됐다. 건강 검진이든 해보자”라고 설득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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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권호는 자신이 초기 간암 판정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주위에 알려지는 게 싫어 꼭꼭 숨기고 치료도 미뤄왔던 것. 심권호는 “나는 지금까지 멀쩡하게 뛰어다니는데.. 애인이라도 있으면 고민을 말할 텐데 부모님께도 얘기할 수 있는 일은 아닌 것 같다. 치료를 하고 싶은데 이걸 하면 벌떼같이 몰려들까봐. 그런 것 때문에 도망갔다. 자체가 싫은 것이다. 은근히 그런 게 무섭더라”라고 말했다.

심권호는 “내가 그동안 운동을 했는데 간암 때문에 스톱하는 게 싫은 것이다. 그렇지 않아도 별의별 소문 다 났는데.. 그런 게 너무 싫었는데. 내 상태를 알고 있었으니까.. 그래서 처음부터 검사를 안 하려고 했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심권호는 “그 당시에는 ‘나한테 왜 이런 게?’라고 생각했다. 현실 도피가 아니고 그냥 사라지고 싶다는 느낌이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마음을 다시 잡은 심권호는 추가 검사 후 입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치료에 집중하기로 마음먹은 것. 이후 수술까지 잘 마친 심권호는 밝은 얼굴로 등장했다. 심권호는 “제가 얘기했죠? 간암 잘 잡고 왔다. 많은 응원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왔다. 건강한 모습으로 여러분 앞에서 좋은 모습 보이겠다”라고 말하며 웃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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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임혜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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