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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봉양할 20대 여친 구함"…60대 '참나물 달인' 충격 쪽지
중앙일보
2026.02.02 14:34
2026.02.0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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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전시장에서 60대 남성이 화가에게 편지를 보내는 공개 공간에 "20대 여자친구를 구한다"는 쪽지를 남겨 논란이 일고 있다.
2일 JTBC '사건반장'에는 제보자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 A씨는 경기도 성남의 한 전시장에서 이런 쪽지를 발견했다고 한다.
해당 쪽지에는 '여자친구 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저의 스펙'이 적혀 있다. 이 남성은 자신이 1962년 강원도에서 태어났다며 "고등학교 졸업 후 부모님 농사를 도와 '참나물 재배의 달인' 타이틀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신체 건강·부모님 봉양하실 20대 여성분과 여생을 행복하게 보내고 싶다"며 자신의 연락처를 남긴 뒤 "전화 달라"고 했다.
A씨는 "공공시설에 이런 쪽지가 붙어 있어 위험하다는 생각마저 들었다"고 했다.
이와 비슷한 사연도 있었다.
20대 여성인 제보자 B씨는 최근 SNS에서 62세 남성으로부터 구애 메시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메시지에는 "어쩐지 호감이 간다"며 "저랑 친구로 사귀어볼래요? 저는 올해 62세로(실제로는 50대 초로 보임) 대학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고 중견 건설회사 회장"이라고 적혀 있다.
해당 쪽지를 본 B씨는 "상당히 당황스러웠다"는 심경을 전했다.
신혜연(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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