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틈만 나면,’ 배우 조인성이 자신을 ‘방이동 독거노인’이라고 지칭했다.
SBS ‘틈만 나면,’ 측은 3일 방송을 앞두고 공식 채널을 통해 ‘“근데... 할 수 있어요” 조인성, ‘프로야구’ 이야기에 진심 담긴 격려(ft. 강동구)’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는 영화 ‘휴민트’ 개봉을 앞두고 배우 조인성, 박해준, 박정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유재석은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내면서, “기사 제목이 ‘올해는 조인성, 조인성, 조인성’이다. 연이어 인성이 작품이 3개가 연달아 나온다”라고 언급했다.
조인성은 “이럴 계획이 전혀 아니었다”라고 답했고, 유연석은 “찍어 놨던 데 한 번에 몰릴 때가 있다”라면서 배우로서 조인성의 상황에 공감했다.
[사진]OSEN DB.
또 유재석은 “인성이가 강동구에서 (자랐다)”며 “강동의 아들이다. 강동 지킴이다”라고 소개했다.
조인성은 “강동구에서 초, 중, 고등학교, 그리고 ‘비열한 거리’ 때까지 살았다. 그리고 송파구 방이동으로 이사 가서 지금은 방이동 독거노인이 되고 있다. 강동의 아들로 시작해서 방이동 독거노인”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자칭 방이동 독거노인이다”라며 웃으며 덧붙였다.
조인성의 답을 듣고 있던 중 박정민은 “강동에 사셨던 분들이 있다. 류승완 감독님도 그렇고, 강풀 작가님도 그렇다. 유독 강동에 사셨던 분들만 강동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 너무 심하다”라고 폭로했다.
조인성은 “그게 있어. 학교가 좋은 데도 많다”라면서 강동구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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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이야기를 나누던 중 유재석은 부산 수정동이 고향인 박해준에 대해서 “‘유퀴즈’에서 봤는데 해주 씨가 의외로, 저는 연극을 오래 하시고 고생하다가 뒤늦게 빛을 본 스타인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집에서 전셋집 다 해주고 굉장히 럭셔리, 고생 별로 안 했다”라고 언급했다.
당황하며 웃던 박해준은 “일 시자하면서는 지원을 끊었다. 전셋집 지원은 받았다”라고 답했고, 유재석은 “왠지 수정쪽에서 내로라하는 집안이었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조인성은 “왜냐하면 형은 알아본다. 압구정동 출신이잖아요?”라고 물었고, 유재석이 수유리 출신이라고 하자 “수유리에서 압구정동으로 왔다. 왜냐하면 압구정 반이 재석이 형 거다. 알아보는 거다”라고 놀리며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분통을 터트리며 조인성과 ‘티격태격’ 케미를 형성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