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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입금하지 마세요"…1300만 유튜버 쯔양 돌연 '공식 공지' 뭔일

중앙일보

2026.02.02 21:50 2026.02.02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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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씨가 지난해 4월16일 조사를 위해 서울 강남구 강남경찰서로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이 자신을 사칭한 금전 요구 사기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3일 유튜브 채널 ‘쯔양’에는 “‘공식 공지’ 틱톡 사칭 계정 및 금전 요구 사기 주의 안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쯔양은 “최근 틱톡(TikTok) 등 숏폼 플랫폼에서 쯔양을 사칭해 영상을 무단 업로드하고, ‘개인 명의 계좌’로 후원금을 요구하는 사기 행위가 확인됐다”고 알렸다.

쯔양은 “절대 입금하지 마세요!”라고 당부하며 “현재 문제가 된 계정은 쯔양과 전혀 무관한 제3자의 명의로 된 계좌를 게시해 불특정 다수에게 금전을 편취하려 하고 있다, 이는 명백한 금융 범죄”라고 밝혔다.
쯔양이 공개한 사칭 계정. 유튜브 캡처
그는 “당사는 해당 사칭 계정에 대해 저작권법 위반 및 형법상 사기죄 등의 사유로 틱톡 측에 긴급 게시 중단을 요청했다”고 했다.

이어 “무관용 원칙에 따라 다음 혐의로 형사 고소 및 민사 소송을 포함한 모든 법적 조치를 착수할 예정”이라며 “형법상 사기 및 사기미수, 저작권법 위반 (영상 무단 도용), 정보통신망법 위반,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혼동 우려, 퍼블리시티권 침해 및 타인 성과물 도용)”이라고 강조했다.

쯔양은 “어떠한 경우에도 개인 계좌로 후원을 요청하거나 금전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사칭 계정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리며, 의심되는 사례 발견 시 아래 메일로 즉시 제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쯔양은 1300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다. 최근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등에 출연했다.



정시내([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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