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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 2025 서울 RISE ‘지역현안 문제해결 과제’ 성과공유회 개최

중앙일보

2026.02.02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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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 2025 서울 RISE 성과공유회 사진
덕성여자대학교(총장 민재홍)는 2일 낮 12시, 서울 강북구 소재 안토 서울 인수룸(3F)에서 ‘2025 덕성여자대학교 RISE사업 성과공유회(지역현안 문제해결 과제)’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서울 RISE 사업의 지역현안 문제해결 과제 추진 경과와 핵심 성과를 발표하고, 단위과제 세부 프로그램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2025년 정책 제안 공모전과 사진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행사는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개회식에서 이은옥 RISE사업단장은 개회사를 통해 “대학 선정 이후 학생들과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오늘은 그간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라고 행사의 의미를 밝혔다. 이어 내빈 소개와 함께 민재홍 총장, 윤보영 강북구 부구청장, 서강석 강북문화재단 대표이사, 최영근 도봉문화원 사무국장, 김옥근 장미원시장 상인회장, 이해룡 백년시장 상인회장, 이순호 백운시장 상인회장 등이 참석해 대학-지자체-지역 현장이 함께 성과를 점검했다.

민재홍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성과공유회 개최를 환영하며, 덕성여자대학교가 2025년부터 서울시 RISE 사업의 지역현안 문제해결 과제 주관대학으로 선정돼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커뮤니티 복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강북구와 도봉구의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향후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대학 차원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1부에서는 정책·사진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공모전은 정책 제안 2개, 사진 공모전 3개 등 총 5개 유형으로 구성됐으며, 최우수, 우수, 장려 부문으로 총 25명의 학생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정책 제안 부문에서 조다빈 학생(디지털소프트웨어공학부)과 이해주 학생(글로벌융합대학)이, 사진 공모전 부문에서 이도연 학생(가상현실융합학과), 김도희 학생(글로벌융합대학), 양진솔 학생(중어중문학과)이 각각 수상했다.

2부에서는 RISE사업단 성과 발표가 이어졌다. 최주희 지역협업센터장은 덕성 RISE 지역현안 문제해결 과제의 비전과 목표를 ‘모두의 시장, 서로 돌보는 시장(지역시장)’으로 제시하고, 추진 전략을 ‘MODHU(Mutual·Open·Digital·HUmanism)’로 설명했다. 이어 발표에서는 주민, 상인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부터 디지털 기반 확산까지, 대학의 교육, 연구 역량을 지역 현장과 연결해 성과를 만들어 온 과정이 공유됐다.

특히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동네주민배움터 운영(수요조사 기반 맞춤 강좌 개발), 자부심상회 운영과 캐릭터·상품 개발, 거북배송 서비스 프로그램 설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나눔 등 ‘서로 돌봄’ 기반 활동이 소개됐다. 또한 국영문 디지털 리플렛 제작, 시장 브랜드를 활용한 미디어파사드 콘텐츠 기획, 외국인 전통문화 체험행사 운영 등 ‘글로벌 소통’ 프로그램과 함께, 구술채록단 운영 및 디지털 아카이빙·e-Book 제작, 디지털 앰버서더 양성과 콘텐츠 확산, 전통시장 활성화 맞춤형 비교과 운영 등 ‘세대공감’ 성과가 제시됐다. 아울러 상인 수요 기반의 상인배움터 기획, AR 디지털 현판 제작, 치유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대학-학생-시장 상생부스 운영 등 ‘인문가치’ 기반의 현장 연계도 공유됐다.

3부에서는 최우수 수상작 발표와 소감 공유가 진행됐다. 정책 제안 A부문 ‘장미원 골목시장 보행안전 저녁산책 프로그램’으로 수상한 조다빈 학생은 전공 역량이 전공 안에서만이 아니라 사회에서도 발휘될 수 있음을 체감한 기회였다고 밝혔고, 정책 제안 B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이해주 학생은 지역과 대학의 협력 취지에 의미를 두고 참여했다고 말했다. 사진 공모전 A유형 수상자인 이도연 학생은 주변의 작은 사회를 면밀히 지켜보고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였다고 전했으며, 사진 공모전 B유형 ‘끝실에 핀 할머니의 사랑’으로 수상한 김도희 학생은 작품 제출의 계기를, 사진 공모전 C유형 최우수상을 받은 양진솔 학생은 시장을 직접 돌아다니며 따뜻함을 느끼고 시장을 가까이 알게 된 경험을 수상 소감으로 전했다.

행사는 기념 촬영과 질의응답 및 총평을 거쳐 마무리됐으며, 총평에서는 “환경은 변해도 지향하는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는 메시지와 함께,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의 역할과 이번 사업의 지향점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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