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은 3일 오후 자신의 SNS에 “내일 저녁 6시는 박신양 선배님이 나오시네요. 워낙 팬이었고 저도 처음 뵙는지라 긴장됐지만 즐거운 자리였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성시경은 “뭐랄까 우리 모두가 해야하는 걸 알지만 귀찮고 어려워서 피하려고 하는 자기 자신을, 자신의 안쪽을 오롯이 바라보는 것을 피하지 않고 아주 오랜시간 해오신 분”이라며, “연예계 선후배가 아니라 한사람의 인간으로서 많은 생각을 하고 많은 걸 느끼게 되는 만남이었던 것 같아요”라고 박신양과의 만남에 대해 설명했다.
또 성시경은 “3월 6일부터 전시회 저도 가 볼 생각이고요. 한식 고기 좋다고 하셔서 갈비찜이랑 그 육수로 스지무우국 끓였는데 이야기하느라 거의 못먹.. 결국 다음 날 다 먹었어요”라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사진]OSEN DB.
공개된 사진에는 박신양과 성시경의 투샷이 담겨 있었다. 앞치마를 걸친 성시경은 박신양쪽으로 몸을 기울인채 턱을 괴고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박신양도 환하게 웃으면서 카메라를 바라봤다. 두 사람 앞에는 성시경이 직접 만든 요리들이 가득했다. 분위기 좋았던 만남을 인증하듯 두 사람 모두 표정이 밝았다.
박신양은 현재 13년차 화가로 활동 중이다. 최근 몇 년간 연기 활동을 중단하며 ‘은퇴설’이 불거지기도 했지만, 최근 유튜브에 출연해 “배우는 은퇴가 없는 일이다. 나이, 상황, 역할에 맞는 출연은 언제든지 할 수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