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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음주운전' 임성근, 현장 가보니 '폐업' NO.."파주 식당 매매설"의 진실 (종합)

OSEN

2026.02.03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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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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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유수연 기자]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출연으로 주목받았던 셰프 임성근이 파주 식당 개업을 둘러싼 ‘매매 엔딩’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 입장을 밝혔다.

3일, OSEN은 경기도 파주시 심학산 인근에 위치한 임성근의 개업 예정 식당 현장을 직접 찾았다. 건물 외벽에는 임성근의 사진이 크게 부착돼 있어 해당 공간이 임성근 운영 식당임을 알리고 있었고, 현장 분위기 역시 ‘개업 준비 중’이라는 설명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지도 애플리케이션에서도 주소 검색 시 식당 상호가 함께 노출되며 오픈 준비 상태를 확인할 수 있었다.

논란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물에서 시작됐다. ‘임성근 짜글이 식당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오며 “공사가 중단됐다는 소문”, “매매 현수막이 붙었다”는 내용이 확산된 것. 해당 글에는 도로변에 걸린 ‘매매’ 현수막 사진이 함께 첨부돼 ‘식당 자체가 매물로 나온 것 아니냐’는 해석을 낳았다. 이후 “개업 일정에 차질이 생긴 것 아니냐”, “결국 폐업 수순 아니냐”는 추측과 함께 “방송과는 별개로 식당은 열 수 있다”, “생계까지 막는 건 과하다” 등 엇갈린 반응이 동시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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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취재 결과 ‘매매’ 현수막은 임성근 식당 건물이 아닌 옆 필지 매물을 알리는 것이었다. 현수막을 내건 부동산 중개인 측은 “매물로 나온 건 임성근 셰프 식당이 아니라 인근 다른 필지”라고 설명했다.

현수막에 담긴 이미지 역시 임성근 식당 외관과는 다른 형태였고, 신축을 가정한 조감도 성격의 자료가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중개인에 따르면 매물은 상가 신축이 가능한 대지 약 580평 규모로, 임성근 식당 우측으로 이어지는 공터 성격의 부지다.

특히 심학산 일대는 대형 카페와 식당이 넓은 주차 공간을 포함해 대규모 필지로 구성돼 있고, 필지 경계와 진입로 지분이 복잡하게 나뉘는 경우가 많아 ‘현수막 위치’만으로 특정 건물 매물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다는 설명도 이어졌다. 결국 임성근 식당 인근 진입로 부근에 걸린 매매 현수막이 오해를 키운 셈이다.

임성근 측 역시 ‘식당 매매설’을 일축했다. 임성근 측 관계자는 OSEN에 “3월 중 오픈을 목표로 계속 개업을 준비 중이다. 건물 매매라거나 식당을 열지 않는다는 것은 사실무근”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중개인에 확인하면 알 수 있듯 임성근 셰프 식당이 아닌 옆 필지가 매물로 나온 것으로 안다. 확인되지 않은 글들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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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임성근은 ‘흑백요리사2’ 종영 이후 음주운전 전력 고백으로 여론의 중심에 섰다. 이후 추가 확인 과정에서 음주운전 4회, 무면허 운전 1회, 쌍방 폭행 1회 등 ‘전과 6회’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확산됐고, 임성근은 방송 활동을 중단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 그는 OSEN과의 인터뷰에서 “1번이든 10번이든 중요한 건 아니다. 음주운전을 한 사람이 나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며 고개를 숙였고, “방송 활동을 멈추고 본업인 요식업으로 돌아가려 한다”고 말했다.

다만 홈쇼핑 출연과 관련해서는 “명절 물량을 위해 이미 축산농가와 계약이 진행돼 있고, 내가 빠지면 농가부터 포장·소스 업체까지 피해가 커질 수 있다”며 “명절까지만 책임지고 이후 계약은 다른 사람이 이어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설명했다. 식당 오픈 일정에 대해서도 “3월 중에는 만나 뵐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처럼 방송 활동 중단과 별개로 ‘파주 식당 개업 취소설’이 추가로 불거지며 논란이 재점화됐지만, 현장 확인과 중개인 설명, 그리고 임성근 측 공식입장을 종합하면 ‘식당 매매’ 및 ‘개업 취소'는 사실 무근인 것으로 밝혀졌다. 임성근 측이 밝힌 대로 3월 가게 오픈은 물론, 유튜브 운영까지 임성근의 '본업' 활동이 이어질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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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 OSEN 연휘선 기자 / 유튜브 캡처


유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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