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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덮친 5년 전 악몽…두 번째 광고계 손절 시작 [핫피플]

OSEN

2026.02.03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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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민경훈 기자] 11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의 한 복합문화공간에서 스위스 시계 브랜드 컬렉션 이벤트 포토콜 행사가 열렸다.이날 가수 카이(엑소), 이창섭(비투비), 미야오(MEOVV), 배우 김선호, 추영우, 모델 신현지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배우 김선호가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2025.06.11 / rumi@osen.co.kr

[OSEN=민경훈 기자] 11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의 한 복합문화공간에서 스위스 시계 브랜드 컬렉션 이벤트 포토콜 행사가 열렸다.이날 가수 카이(엑소), 이창섭(비투비), 미야오(MEOVV), 배우 김선호, 추영우, 모델 신현지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배우 김선호가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2025.06.11 / [email protected]


[OSEN=장우영 기자] 배우 김선호에게 생각하기도 싫은 5년 전 악몽이 떠오르고 있다.

김선호는 현재 소속사 판타지오와 별도로 운영하는 가족 법인을 만들어 실질적인 탈세를 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상태다.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본인의 자택 주소지로 별도의 공연 기획사 법인을 만들어 운영 중이며, 사내 이사와 감사는 김선호의 부모님으로 알려졌다. 김선호가 법인 은행을 이용해 부모에게 월급을 지급했고, 월급을 받은 부모들은 다시 김선호에게 월급을 이체한 정황도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선호의 부모가 법인 카드로 생활비와 유흥비를 결제했고, 이 기획사가 대중문화예술기획업에 등록되어 있지 않고 김선호 거주지의 주소지가 같다는 점으로 인해 페이퍼 컴퍼니 의혹도 불거졌다.

이에 판타지오 측은 “과거 1인 법인은 연극 제작 및 연극 관련 활동을 위해 설립된 것이며, 절대 고의적인 절세나 탈세를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이 아니다. 판타지오로 이적하면서 실제 사업 활동은 1년여 전부터 이루어지지 않았고, 현재는 관련 법률과 절차에 따라 폐업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소속사의 공식입장으로 완벽하게 해명이 되지 않은 가운데 김선호가 전 소속사에 속했을 당시 해당 1인 법인을 통해 정산금을 받은 것으로도 알려졌다. 판타지오 측은 “2024년 1월 법인 설립 이후 일시적으로 (이전 소속사로부터) 정산 받은 것이 맞다”고 밝혔으며, 전 소속사 측은 “배우가 요청한 곳으로 정산금을 입금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탈세 의혹에 광고계가 민감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3일 패션 브랜드 빈폴 측은 공식 계정에 업로드했던 2026 봄 컬렉션 티저 영상을 삭제했다. 티저 영상은 빈폴 공식 SNS를 비롯해 유튜브 등에서 모두 사라진 상태로, 유튜브 영상은 일부 공개로 링크를 입력해야만 볼 수 있도록 조치됐다.

김선호의 광고 손절 경험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1년 전 여자친구 관련 논란으로 구설수에 올랐을 때도 경험한 바 있다. 당시 김선호는 ‘스타트업’, ‘갯마을 차차차’ 등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피자, e커머스, 카메라, 뷰티 등 다양한 브랜드의 얼굴로 활동하며 광고계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하지만 전 여자친구와 관련한 사생활 구설수가 앎려지면서 광고계는 김선호와 거리를 뒀다. 뷰티 브랜드를 비롯해 피자 브랜드, e커머스 업체, 카메라 브랜드 등이 김선호를 얼굴로 내세운 게시물들을 삭제하거나 비공개로 전환했다.

전 여자친구 관련 사생활 구설수를 겪은 김선호는 연극을 통해 재기의 발판을 마련한 뒤 영화와 드라마 등을 통해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 하지만 다시 궤도에 오르고 있던 시기에 탈세 의혹이 불거지면서 다시 광고 손절이라는 떠올리기 싫은 경험을 마주하게 됐다.

한편, 김선호는 티빙 ‘언프렌드’, 디즈니+ ‘현혹’, tvN ‘의원님이 보우하사’ 등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탈세 의혹으로 차기작에도 빨간불이 켜진 가운데 ‘언프렌드’ 측은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로 편성 논의됐으나 이번 사안과 별개로 일찌감치 편성이 불발됐다”고 밝혔다. ‘의원님이 보우하사’는 현재 크랭크인 전 단계로 파악됐따.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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