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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서희원, 일본 온천부터 심정지까지…♥구준엽 없던 '마지막 5일' 재구성 [종합]

OSEN

2026.02.0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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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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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2025년 2월 전해진 대만 배우 서희원의 비보, 그 이면에 있었던 긴박하고 안타까웠던 ‘마지막 5일’의 행적이 구체적으로 공개됐다.

지난 3일 KBS2 ‘셀럽병사의 비밀’은 서희원이 일본 여행을 떠난 시점부터 사망에 이르기까지의 타임라인이 공개됐다.

방송 화면 캡처

방송 화면 캡처


비극의 시작은 2025년 1월 29일이었다. 서희원은 가족들과 함께 일본으로 여행을 떠났으나, 도착 직후부터 고열과 몸살 기운을 호소했다. 단순히 몸을 따뜻하게 하면 나을 것이라 판단한 그녀는 호텔 온천에서 온천욕을 시도했다. 하지만 이는 심장 질환을 앓던 그녀의 혈관 압력을 급격히 높이며 상태를 악화시키는 결정적 원인이 되었다.

응급실로 이송된 서희원의 상태는 심각했다. 폐렴이 급속도로 진행되며 합병증 소견까지 보였고, 현지 의료진은 즉시 큰 병원으로의 이송을 권유했다. 하지만 낯선 타지에서의 입원을 두려워한 서희원은 집으로 돌아가기를 간절히 원했다. 이에 가족들은 급히 2월 2일자 귀국행 비행기 티켓을 예매하고 퇴원을 강행했다.

방송 화면 캡처

방송 화면 캡처


그러나 2025년 2월 2일 오후, 공항으로 향하던 차량 안에서 서희원의 심장이 멈췄다. 구급차가 출동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고, 의료진이 14시간 동안 심폐소생술과 집중 치료를 이어갔으나 그녀는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안타까운 죽음 뒤에는 전 남편이 퍼뜨린 ‘전세기 이송설’ 등 각종 가짜 뉴스가 난무했으나, 방송을 통해 이는 모두 사실무근임이 밝혀졌다.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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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임종을 지키지 못한 것으로 알려진 구준엽은 이후 전 남편 측의 근거 없는 루머 유포에 대응하지 않았다. 서희원이 떠난 지 1년이 지난 가운데 구준엽은 여전히 대만에 머물고 있으며, 제작진이 찾아가 “오늘은 비가 와서 안 나오실 줄 알았다”고 하자 “와야죠. 희원이는 저보다 힘들게 여기 누워있는데”라며 눈물을 보였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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