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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얼굴 70대 무리” 스테이씨 시은 위해 ‘서편제’ 노년 역 신설..특혜 논란ing [Oh!쎈 이슈]

OSEN

2026.02.0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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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양, 조은정 기자]27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2025 SBS 가요대전 Summer' 블루카펫 행사가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NCT 드림, 아이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스테이씨, 엔하이픈, 아일릿, 베이비몬스터, 킥플립, 하츠투하츠, 키키, 클로즈유어아이즈, 힛지스, 우즈, 베이비돈크라이, 아이딧 등이 출연한다. 스테이씨 시은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7.27 /cej@osen.co.kr

[OSEN=고양, 조은정 기자]27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2025 SBS 가요대전 Summer' 블루카펫 행사가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NCT 드림, 아이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스테이씨, 엔하이픈, 아일릿, 베이비몬스터, 킥플립, 하츠투하츠, 키키, 클로즈유어아이즈, 힛지스, 우즈, 베이비돈크라이, 아이딧 등이 출연한다. 스테이씨 시은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7.27 /[email protected]


[OSEN=김채연 기자] 그룹 스테이씨 멤버 시은이 ‘서편제’를 통해 첫 뮤지컬에 도전하는 가운데, 그를 위해 새롭게 만들어진 캐스팅이 등장해 특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2일 제작사 페이지원 측은 오는 4월 30일 개막하는 뮤지컬 ‘서편제’ 2026 시즌 캐스팅을 공개했다.

'서편제'는 이청준의 동명 단편소설을 원작으로, 한 소리꾼 가족의 유랑과 선택을 따라가며 ‘소리’가 한 사람의 삶을 어떻게 견디게 하고, 끝내 예술로 승화시키는지를 그려온 작품이다. 극 마지막에는 송화가 판소리 ‘심청가’의 한 대목을 풀어내는 장면으로 긴 시간 축적된 감정이 응축된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지난 2022년 마지막 시즌 이후 4년 만에 돌아온 ‘서편제’에는 이자람, 차지연, 이봄소리, 시은, 정은혜, 김경수, 유현석, 김준수, 서범석, 박호산, 김태한이 함께한다. 이번 시즌의 핵심은 새롭게 도입된 ‘노년 송화’ 설정이다.

기존 공연에서는 한 명의 배우가 젊은 시절부터 노년에 이르는 송화의 삶을 이끌어가지만, 이번 시즌에서는 시은이 젊은 송화, 소리꾼 정은혜가 노년 송화로 페어를 이뤄 진행될 예정이다.

캐스팅 발표 과정에서 제작자 측은 페어 캐스팅과 관련해 ‘새로운 시도’로 언급하며, 4년 만에 돌아오는 ‘서편제’가 보다 열린 방식으로 캐스팅 지형을 확장하고, 젊고 가능성 있는 배우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도전할 수 있도록 구성의 폭을 넓히는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고 설명했다.

[OSEN=최규한 기자] 28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25 뉴시스 한류엑스포’ 행사가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아이유, 이정재, 이준혁, 이주빈, 에이티즈, 피원하모니, 스테이씨, 비트펠라하우스, 추영우, 키키, 황가람, 리센느 등이 참석했다.스테이씨 시은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5.08.28 / dreamer@osen.co.kr

[OSEN=최규한 기자] 28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25 뉴시스 한류엑스포’ 행사가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아이유, 이정재, 이준혁, 이주빈, 에이티즈, 피원하모니, 스테이씨, 비트펠라하우스, 추영우, 키키, 황가람, 리센느 등이 참석했다.스테이씨 시은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5.08.28 / [email protected]


다만 페어 캐스팅으로 인해 극의 구성이 변경되거나, 새로운 장치가 추가되는 것이 아니며 굳이 스테이씨 시은을 캐스팅한 뒤 노년 송화 역을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관객들의 반응은 탐탁지 않다. 노년 송화와 젊은 송화의 느슨한 연결고리가 오히려 송화의 성장과 변화를 통한 작품의 기존 매력이나 몰입도 높은 '서편제' 서사를 훼손시킬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뿐만 아니라 ‘서편제’ 초연에서 송화 역을 맡았던 차지연의 나이가 27세로, 현재 25세인 시은과 2살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다는 점, 노년 송화를 맡은 정은혜가 홀로 송화의 모든 나이를 소화하는 차지연, 이자람보다 어리다는 점, 극의 하이라이트인 판소리 ‘심청가’의 한 대목을 시은이 아닌 노년 송화 역을 맡는 정은혜가 맡을 예정이라는 점도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시은이 프라이빗 메시지 플랫폼을 통해 “내 얼굴로 70대 역을 소화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약간 괴리감이 있을 수 있다 보니”리며 “내가 최연소 송화래. 아무래도 여러모로 부담이 되기는 하지”라고 남긴 발언 또한 비판을 안기고 있다.

한편, 뮤지컬 '서편제'는 오는 4월 30일부터 7월 19일 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채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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