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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유시민 '본류' 발언에 "민주당이 조국 자양분인가"

중앙일보

2026.02.04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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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향해 "본류를 타야 한다"고 한 유시민 작가의 발언에 대해 "마치 민주당이 조국 대표를 대통령으로 만들어야 하는 자양분처럼 여기게끔 말했다"고 했다.

한 의원은 4일 YTN 라디오 '김영수의 더 인터뷰'에서 "왜 그런 말씀을 하시는지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분이지만 그 뒤에 하신 말씀들은 오해의 소지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작가는 지난 2일 방송인 김어준씨의 유튜브 방송에서 조 대표를 향해 "대통령이 돼서 나라를 책임질 자세를 갖고 있다면 빨리 합쳐야 한다"며 "큰 배를 띄우려면 본류를 타야 한다. 지류를 타면 나처럼 된다"고 말했다. 또 민주당 내 합당 반대 목소리를 두고는 "반대하는 이유를 이야기해야지, 절차로 시비 걸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이에 한 의원은 "마치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것처럼 비치게 말씀을 하셨다"며 "합당 등 우선 저희 당 상황은 저희가 잘 풀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까 좀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한 의원은 또 "지금 당도 통합이 안 돼 있는 상태에서 타당과 통합이 무슨 의미가 있겠나"라며 "(정청래 대표가) 많은 분을 만나 의견을 듣고 충분히 숙고한 다음에 결정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했다.




김은빈([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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