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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양, 배우로서 느낀 괴리감 “캐릭터와 난 달라..인기? 좋진 않았다” (만날텐데)

OSEN

2026.02.04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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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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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배우 겸 화가 박신양이 자신이 연기하는 캐릭터와의 괴리감을 느낀다고 고백했다.

4일 유튜브 채널 ‘성시경’에는 ‘성시경의 만날텐데 l 박신양 첫 만남이었는데, 함께한 대화가 마음에 오래 남았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성시경은 화가로서의 일상을 보내고 있는 박신양에 “연기에 대해서 지쳤다든가 재미없다든가 이게 아니라 연기보다 미술에 더 끌린 거 아니냐”라고 물었다.

박신양은 “원래 성향이 그랬다. 연기하기 전에도 나에 대한 고민, 생각, 질문들에 굉장히 충실했던 편이다. 연기를 하면서 갑자기 바빠졌고 나를 알아보는 사람이 생겼다. ‘그래서 좋았을 것이다’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제가 생각할 때는 분주해졌지 제가 좋았던 건 없던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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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렇게 얘기하면 안 되지만..”이라고 수습하려하자 성시경은 “저도 한번도 인기를 즐겨본 적이 없다. 너무 불편하고 어렵고 내 것 같지 않고 날 몰라주고 내가 아닌 인기다”라고 공감했다.

또 박신양은 “나한텐 어색하다. 갑자기 나를 알아보는 사람들이 늘어난거지 실제로 나를 아는 사람들이 아니지 않나”라며 “드라마에 나오는 그 사람일 거라는 착각이 늘어난 거죠”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연기자들은 진짜 자기를 감추고 캐릭터인 것처럼 행동해서 사람들을 흥미롭게 만들어주고 그걸로 감동도 주고 그 다음에 꽤 캐릭터인 척 해야 하는 의무를 가진 사람들인지도 모르겠다”라고 설명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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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박신양은 “사람들한테 충격을 주지 않으려면 그것과 실제 자기가 별로 다르지 않아야 될 텐데 전 많이 다르다”라고 덧붙였다.

성시경은 “노래만 해도 인기만 있어도 나에 대한 어떤 고민을 계속 하는 사람이라면 더 괴리감을 느낄텐데 심지어 연기자는 자기가 아닌 인격을 계속 연기를 하면 더 공허해 질 수 있겠다”라고 이해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성시경’


박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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