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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워크, 부산 장애인 미술공모전 시상식

중앙일보

2026.02.04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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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부 대상(해운대구청장상)을 수상한 동래고등학교 정찬오학생과 양수연 블룸워크 대표
부산 장애인 예술가들의 창의성과 가능성을 조명하는 ‘2025 부산 장애인 미술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3일 해운대플랫폼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가족을 비롯해 지역 문화예술 및 공공·의료기관 관계자들 8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장애예술의 가치와 의미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 내빈으로는 정연학 봉생기념병원 행정원장, 박지혜 봉생문화재단 실장, 장태준 주진우 의원실 사무국장, 강재윤 해운대구 청년연합회장이 참석했다. 또한 주진우 국회의원의 축전이 소개되며 공모전 개최를 축하하고 장애예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주최·주관 기관인 블룸워크의 양수연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공모전은 단순한 작품 경연을 넘어, 장애인 예술가 한 사람 한 사람의 삶과 이야기를 존중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예술이 지역사회 안에서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연학 봉생기념병원 행정원장은 축사를 통해 “2026년부터 부산 장애인 미술공모전에 봉생기념병원이 공식 후원기관로 참여하여 장애예술가들의 창작환경 조성에 힘을 보태고, 2026년 공모전에는 ‘정의화 제19대 국회의장상’이 새로운 상훈으로 함께하게 된다고 밝혀 큰 호응을 얻었다”며 “봉생기념병원은 환자에게서 얻은 이익은 다시 환자와 지역사회로 환원되어야 한다는 경영철학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아동·청소년부 대상은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상으로, 동래고등학교 정찬오 학생이 수상했으며, 성인부 대상은 주진우 국회의원상으로 김병준 작가가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들은 소감을 통해 창작 과정의 경험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현장의 큰 박수를 받았다.

블룸워크 관계자는 “이번 시상식은 장애예술가 개인의 성취를 축하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공공·의료기관이 함께 장애예술의 지속 가능성을 연결하는 자리였다”며 “봉생기념병원의 후원 약속을 계기로 공모전의 공공성과 지속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부산 장애인 미술공모전’은 앞으로도 장애인의 예술적 잠재력을 발굴하고, 창작 활동이 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전시와 공모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수상작들은 해운대플랫폼(구 해운대역사 복합문화공간)에서 오는 8일까지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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