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손찬익 기자]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이 2025-2026시즌 대체 아시아쿼터 외국인선수로 인도 국가대표 아웃사이드히터 아밋 굴리아(등록명 아밋)를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아밋은 195cm의 신체 조건과 탄력을 갖춘 선수로, 현재 인도 국가대표팀의 주축으로 활약 중이다. 2024-2025시즌에는 이란 리그에서 주전으로 뛰며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별예선에서 한국을 상대로 높은 공격 성공률과 안정적인 리시브를 앞세워 양 팀 최다인 24득점을 기록, 인도의 11년 만의 한국전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KB배구단은 국제대회에서 검증된 아밋의 기량이 V-리그에서도 통할 것으로 판단해 영입을 추진했다.
구단 관계자는 “아밋은 공수 양면에서 안정감이 뛰어난 선수로, 팀에 필요한 부분을 채워줄 적임자”라며 “시즌 도중 합류하지만 팀에 빠르게 녹아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 소속팀과 계약이 종료되는 대로 합류해 2월 중순 이후 코트에 설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KB배구단은 개인적인 가정사 문제로 지난 1월 바레인으로 귀국한 야쿱 선수와 계약을 해지했다. 구단은 에이전트를 통해 확인한 결과, 야쿱이 가정 문제 해결을 위해 쿠웨이트 리그 이적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