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민경훈 기자] 25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MC몽(엠씨몽) 정규8집 ‘CHANNEL 8’ 발매 기념 음감회가 열렸다.엠씨몽이 무대 위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email protected]
[OSEN=김나연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MC몽이 성매매 의혹에 반박하고 나섰다. 이와 함께 CCTV를 무단으로 유출한 것을 문제 삼으며 법적 대응을 예고하기도 했다.
5일 MC몽은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성매매 의혹? 이런 기사가 아무 증거와 물증도 없이 누구의 지시하에 쓰여지는지 궁금하다"라고 억울함을 표했다.
앞서 최근 유튜브 채널 '지릿지릿'을 통해 한 매체 기자는 MC몽이 거주하는 아파트 CCTV 영상을 공개하며 그의 성매매 의혹을 제기했다. MC몽은 지난해 6월 더보이즈 전 멤버 주학년의 성매매설이 제기됐을 당시에도 원헌드레드 업무에서 배제된 이유 역시 성매매에 연루됐기 때문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며 한 차례 의혹에 휩싸였던 바 있다.
이런 가운데 MC몽이 유흥업소 종사자로 추정되는 여성들과 함께 집으로 가기 위해 엘리베이터에 탑승하고 내리는 모습이 담긴 CCTV가 공개되면서 또 한번 의혹에 불씨를 지핀 것. MC몽은 해당 내용을 취재한 기자의 연락에 "그냥 아는 애들하고 밥먹고 와인 파티했던 날"이라고 해명했으며, "일부는 유흥업소 여성 분들로 알고 있다"는 메시지에도 "술집에서 일한다고 다 성매매 하진 않는다"고 반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내용은 지난 4일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신통방통'에서 다뤄지며 확산됐다. 논란이 커지자 MC몽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 중 한 명이 여자친구다. 여자친구를 성매매하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며 "남자는 제 아는 동생이고, 세 명의 여자 중 한 명은 여자친구, 다른 한 명은 여자친구 지인, 나머지 한 명은 그 자리에서 처음 만났던 분이다. 그 친구들이 과거에 무슨 일을 했는지 나는 모른다"고 악의적인 보도에 억울함을 표했다.
이후 MC몽은 자신의 SNS에도 직접 글을 남기고 성매매 의혹을 거듭 부인했다. 그는 "첫번째 CCTV가 왜 오픈이 되었는가? CCTV가 공개 되려면 경찰에 신고가 접수돼 수사기관의 협조가 필요하며 타인의 영상은 경찰을 대동해야 경비원이 CCTV를 오픈할 수 있다"며 "하지만 전 어떤 주민의 신고도 있던 적이 없다. 명백하게 불법적으로 취득한 영상"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저 영상은 저희 집으로 들어가는 장면이 아닌 다함께 우르르 나가는 장면이다. 친한 남자동생과 여차친구, 그리고 지인들과 단순히 함께 이야기하는 자리를 이지경까지 만드는 언론, 그리고 그 언론을 손에 쥔 듯 갖고 노는 누군가"라고 음모론을 제기하며 "이날 제가 회사를 관두겠다고 선언하고 저를 위로해주기 위해 만들어진 자리였고 차가원 회장이 찾아와 다들 나가고 10분 정도 일이야기 하고 끝난 하루였다. 남들과 다를 바 없는 보통의 하루를 성매매로 만든 인간들 당신들이 악마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다"라고 격분했다.
또 "주민신고는 곡작업 하다 음악소리 크다고 줄여달라고 경비실에서 전화 두번 받은 게 전부"라며 "이 불법적으로 취득한 영상을 불법적으로 사용하고 기자들에게 배포한 차준영과 그 영상을 사용한 모든 기자들을 고소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MC몽은 앞서 원헌드레드 공동대표인 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과의 불륜 의혹이 제기됐지만 양측 모두 전면 부인했다. 그는 차가원 회장의 작은아버지인 차준영 씨가 자신을 찾아와 빅플래닛메이드의 지분을 내놓으라며 협박했고, 이 과정에서 차가원 회장과 친구인 자신의 관계를 조작한 대화까지 넘겼다고 주장했다. 차가원 회장 측 역시 MC몽과의 불륜 의혹과 메신저 대화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으며, 법무법인을 통해 이미 최초 보도 매체 등에 대한 법적 조치가 진행 중임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