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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김포공항역 흉기 난동 '아찔'…시민들이 제압했다

중앙일보

2026.02.05 06:45 2026.02.05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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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김포공항역 승강장에서 70대 남성이 안전요원을 흉기로 위협하며 난동을 부리다 시민들에 의해 제압됐다. 사진 SBS 뉴스 캡처
지하철 김포공항역 승강장에서 70대 남성이 안전요원을 흉기로 위협하며 난동을 부리다 시민들에 의해 제압됐다.

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를 받는 7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4일 오후 7시쯤 김포골드라인 고촌역 방향 승강장에서 다른 승객과 실랑이를 벌이다가 이를 제지하러 온 안전요원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열차를 기다리던 시민 2명이 A씨를 제압하면서 별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A씨가 가지고 있던 흉기 2점을 압수했다.

A씨는 범행 당시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도 "술에 취해 기억이 안 난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검거를 도운 시민 2명에 대한 포상을 검토하고 있다.



김은빈([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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