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근희 기자] '이혼숙려캠프’ 결혼식을 올린 지 단 2주도 되지 않아 남남이 될 뻔한 부부의 역대급 사연이 펼쳐졌다.
5일 오후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19기 캠프의 막이 오르며 첫 번째 부부의 가사조사가 공개됐다.
52세 남편과 46세 아내가 출연해, 연애부터 재결합에 이르기까지의 파란만장한 과정을 공개했다. 이날 아내는 "살기 위해서 이혼을 신청했다”며 이혼 서류만 세 번을 접수했던 과거를 고백해 시작부터 분위기를 압도했다.
무엇보다 출연진을 놀라게 한 것은 이들의 결혼 생활 기간이었다. 부부는 2023년 1월 7일 결혼식을 올리고, 엿새 뒤인 1월 13일 혼인신고를 마쳤다. 하지만 행복해야 할 신혼의 단꿈은 오래가지 않았다. 불과 11일 뒤인 1월 24일, 아내가 짐을 싸서 집을 나오며 별거에 들어간 것.
[사진]OSEN DB.
이후 두 사람은 같은 해 6월, 결혼 5개월 만에 정식으로 이혼했다. 그러나 이들의 인연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약 2년간의 공백기를 거친 뒤, 지난 2025년 10월 다시 재결합을 선택한 것.
이를 지켜보던 서장훈은 “결혼 4년 차라고 하지만 실질적으로 같이 산 기간은 4개월 남짓 아니냐”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서장훈은 “2년 동안 따로 살았으니 실제 결혼 생활은 1년도 안 된 셈”이라며 부부의 기상천외한 타임라인에 혀를 내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