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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믹스더블 김선영-정영석, 스위스한테도 지며 3연패 위기

OSEN

2026.02.0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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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출발부터 흐름이 무겁다. 컬링 믹스더블 대표팀 김선영(강릉시청)-정영석(강원도청) 조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라운드 로빈에서 3연패에 빠졌다.

김선영-정영석 조는 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믹스더블 라운드 로빈 3차전에서 스위스의 브리아어 슈발러-위아니크 슈발러 조에 5-8로 패했다.

전날 스웨덴에 3-10, 이탈리아에 4-8로 연패했던 한국은 이날도 반전을 만들지 못했다.

경기 초반부터 쉽지 않았다. 한국은 중반까지 점수를 주고받으며 버텼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정확도 싸움에서 밀렸다. 스위스는 결정적인 엔드마다 안정적인 스톤 컨트롤로 점수 차를 벌렸고, 한국은 추격의 실마리를 끝내 찾지 못했다.

이로써 김선영-정영석 조는 체코, 노르웨이와 함께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혼성 2인조 종목인 믹스더블은 총 10개 팀이 출전해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예선을 치르며, 상위 4개 팀만이 준결승에 진출한다. 초반 연패는 순위 경쟁에서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일정은 계속된다. 김선영-정영석 조는 7일 오후 10시 35분 체코와 라운드 로빈 4차전을 치른다. 남은 경기에서 반등의 계기를 만들지 못한다면 준결승 진출 가능성은 급격히 낮아진다.

대회 초반 흔들린 흐름을 얼마나 빠르게 정비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연패의 늪에 빠진 한국 믹스더블 대표팀이 체코전을 통해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시선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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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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