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지만 '미션 임파서블'은 없다... 톰 크루즈, 伊 밀라노-코르티나 올림픽 불참 확정
OSEN
2026.02.05 15:58
[OSEN=강필주 기자] 전 세계가 기대했던 '친절한 톰 아저씨'의 올림픽 스턴트를 볼 수 없게 됐다.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64)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 불참하기 때문이다.
최근 이탈리아 매체들은 현지 시각으로 6일 개막하는 이번 대회에 톰 크루즈가 개막식의 핵심 역할을 맡을 것이라는 추측이 쏟아내 관심을 모았다.
특히 크루즈가 알프인 스키, 봅슬레이 등이 열리는 코르티나담페초 외곽의 고급 샬레를 대여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기대감은 정점으로 치달았다.
팬들은 크루즈가 지난 2024 파리 올림픽 폐막식에서 보여줬던 스타드 드 프랑스 하강 스턴트 같은 '역대급' 퍼포먼스를 다시 한번 재연해주길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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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미국 '데드라인'은 이날 소식통을 인용해 "톰 크루즈는 대회 기간 동안 이탈리아에 머물지 않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실제로 크루즈는 지난 수요일 밤 로스앤젤레스(LA)에서 목격되며 불참설에 쐐기를 박았다.
비록 크루즈는 없지만, 밀라노의 밤은 여전히 별들로 가득할 전망이다. NBC 올림픽 특별 특파원으로 임명된 스눕 독이 이미 현지에 도착했으며, 어셔, 마리사 토메이, 베니토 스키너, 매기 로저스 등 스타들이 공식 행사 현장을 빛낼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개막식의 하이라이트는 '팝의 디바' 머라이어 캐리(56)가 장식한다. 캐리는 이번 개막식에서 1960년대 이탈리아 클래식 명곡인 '넬 블루 디핀토 디 블루(Nel blu, dipinto di blu)', 일명 '볼라레(Volare)'를 열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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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대회는 올림픽 역사상 가장 광범위한 지역에서 분산 개최된다. 밀라노의 산 시로 스타디움에서 메인 행사가 열리는 동시에 코르티나, 프레다초, 리비뇨 등 산악 클러스터에서도 동시에 행사가 진행되는 진풍경이 연출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