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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장서 브러시 든 아기..."2026년 첫 번째 밈" 네티즌 찬사

중앙일보

2026.02.0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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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C 공식 X에 올라온 아기 사진. X캡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식 유튜브 채널에 등장한 컬링 브룸(브러시)을 든 아기의 모습이 화제다.

5일(한국 시간)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귀여운 아이가 마음을 훔쳤다...엄마의 빗자루도'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이 올라왔다. 이 현장은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믹스더블 예선에서 포착됐다. 이 아이는 이날 예선전에 참가한 스위스 국가대표 야닉 슈발러 브라이어와 브라이어 슈발러 휘를리만 부부의 아이로 밝혀졌다.

이날 슈발러 부부는 에스토니아와 1차전에서 9-7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승리가 확정된 뒤 부부는 아이의 사이즈에 맞게 제작된 스위스 유니폼을 입히고 브러시를 손에 쥐여줬고, 아기는 마치 컬링 경기를 하듯이 브러시를 움켜쥐었다.

네티즌들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개막도 전부터 '올림픽 1호 스타'가 탄생했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부부의 코치가 아기 아니냐", "컬링 베이비다", "2026년 첫 번째 밈"이라며 진지하게 브러시를 잡은 모습에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경기장에서는 경기 시작 뒤 10분도 채 지나기 전에 정전으로 경기가 중단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경기에 출전한 한국 대표팀 김선영(강릉시청)-정영석(강원도청)은 조명이 들어왔다 다시 꺼지자 상대 성수인 스웨덴 이사벨라 브라노와 함께 브룸을 들고 기타 연주를 하는 듯한 동작을 보여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신혜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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