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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말레이시아 OUM 방문단 맞아 교육 노하우 공유

중앙일보

2026.02.05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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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희사이버대학교가 말레이시아 오픈대학(OUM) 방문단을 맞아 온라인 강의 제작·운영 체계와 원격 교육 인프라를 공유하는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양교 간 온라인 교육 운영 경험을 나누고, 온라인 한국어 교육을 포함한 교육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지난 2월 3일, 말레이시아 원격 교육을 선도하는 말레이시아개방대학(Open University Malaysia, 이하 OUM) 방문단을 맞아 경희의 온라인 교육 노하우를 공유하고, 양교 간 우호 협력 증진을 위한 교류 행사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한국의 우수한 원격 교육 노하우를 보다 다각도에서 학습하고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고자 하는 OUM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OUM 방문단은 욘 로슬리 다우드(Dr. Yon Rosli Daud) 부총장을 비롯해 교수진과 행정 전문가 등 총 36명의 대규모 인원으로 구성됐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이번 방문 행사에서 20년 넘게 축적해온 경희의 탁월한 온라인 강의 제작 방식과 한국어센터의 체계적인 온라인 한국어 교육과정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OUM 측은 경희사이버대학교의 고품질 콘텐츠 제작 공정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최근 말레이시아 내 불고 있는 K-팝, K-컬처 열풍에 힘입어 온라인 한국어 교육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교육 협력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

▲ 경희사이버대학교 미디어개발처 김은광 부처장이 교내 스튜디오에서 OUM 방문단을 대상으로 강의 콘텐츠 제작 환경과 촬영·운영 시스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또한 OUM 방문단은 세미나 세션 이후 대학 내 위치한 대형 스튜디오에서 강의 콘텐츠 제작 환경을 견학했다. 방문단은 실제 강의가 촬영되는 스튜디오에서 제작 장비를 체험하며 경희사이버대학교의 첨단 에듀테크 환경에 감탄을 표했다.

OUM 욘 로슬리 다우드 부총장은 “한국 원격 교육의 명문인 경희사이버대학교의 체계적인 시스템과 혁신적인 강의 제작 역량을 직접 확인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배운 노하우를 OUM의 교육 환경에 접목하고, 특히 한국어 교육 분야에서 양교가 긴밀히 협력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 OUM 욘 로슬리 다우드 부총장이 경희사이버대학교의 실시간 강의 촬영 및 편집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실시간 콘텐츠 제작이 이뤄지는 과정을 함께 경험하고 있다.
경희사이버대학교 변창구 총장은 “말레이시아를 대표하는 개방대학인 OUM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우리 대학이 보유한 온라인 교육의 경험과 기술이 OUM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번 만남이 양교의 지속적인 교류와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 강화의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OUM은 약 3만 6천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말레이시아의 대표적인 원격 교육 기관으로, 디지털 학습 혁신을 위해 한국의 유수 사이버대학교 및 원격 교육 기관들과 꾸준히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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