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 기자] 배우 이범수와 통역사 이윤진이 길었던 이혼 전쟁에 마침표를 찍은 가운데 이들보다 더 긴 전쟁을 치르고 있는 박지윤과 최동석의 현재 상황에도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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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이범수와 이윤진이 이혼했다. 이범수 측은 “이혼과 관련된 법적 절차를 원만한 합의를 통해 마무리했다”라며 “이범수 씨와 이윤진 씨는 충분한 협의를 거쳐 상호 간의 오해를 해소하였으며, 앞으로는 자녀들의 부모로서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를 존중하고 응원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범수와 이윤진은 2010년 5월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지난 2024년 3월 16일 이혼 조정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줬다. 특히 이혼 조정 과정에서 이범수가 불참하자 이윤진은 여러 일화를 폭로하며 그동안의 결혼 생활이 “기괴한 생활”이라고 표현했고, 이범수 측은 “사실과 다르다”라며 이윤진 측 주장을 일축했다.
해를 넘어선 이혼 조정 과정에서 이범수는 넷플릭스 ‘광장’, 티빙 ‘빌런즈’ 등을 통해 복귀하며 활동을 이어갔고, 이윤진은 한국을 떠나 인도네시아 발리에 자리를 잡고 호텔리어로 변신했다. 그렇게 2년이 흐른 6일 이혼 조정이 성립됐고, 두 사람은 이제 부부에서 남남이 됐다.
이범수 측은 “이범수 씨와 관련한 추측성 보도는 사실이 아니며, 당사자 간의 합의는 원만하게 이루어졌음을 분명히 밝힙니다. 이에 향후 이범수 씨 및 이윤진 씨, 그리고 가족을 향한 억측, 비난 및 허위사실 유포는 중단해 주시기를 정중히 요청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윤진은 “혼인 기간 중 대화와 소통의 부재로 생겼던 서로에 대한 오해를 풀고, 앞으로는 자녀들의 부모로서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를 존중하며 응원하기로 했습니다. 배우 이범수 씨의 앞으로의 행보에도 따뜻한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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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이윤진이 장기간의 이혼 전쟁에 마침표를 찍자 대중의 시선은 또 다른 장기 이혼 전쟁 중인 박지윤·최동석에게로 향했다. 두 사람은 KBS 아나운서 입사 동기로, 2009년 결혼에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지난 2023년 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내고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박지윤과 최동석의 이혼 전쟁은 서로가 폭로와 폭로를 주고 받았고, 서로에 대해 상간 소송을 진행하며 그야말로 진흙탕 싸움을 펼쳤다. 3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혼 전쟁에 마침표는 아직 찍히지 않았지만 상간 맞소송에 대해서는 결과가 나왔다. 최근 법조계에 따르면 제주지방법원 가사소송2단독은 지난 27일 선고기일에서 최동석이 박지윤과 A씨를 상대로 제기한 상간자 위자료 손해배상 청구 소송과 박지윤이 최동석의 지인 B씨를 상대로 제기한 동일한 취지의 소송을 모두 기각했다.
박지윤과 최동석의 이혼 소송과 관련해서 선고는 아직 이뤄지지 않은 상황. 올해는 두 사람의 이혼 전쟁에 마침표가 찍힐지 주목된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