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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만의 피겨 팀 이벤트…임해나-권예, 리듬댄스 7위

중앙일보

2026.02.06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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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스케이팅 아이스댄스 권예와 임해나가 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팀 이벤트(단체전) 아이스댄스(리듬댄스)에 참가해 연기를 펼치고 있다. 김종호 기자 20260206
한국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스 임해나-권예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팀 이벤트(단체전) 아이스댄스 리듬댄스에서 7위를 기록했다.

둘은 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팀 이벤트 경기에서 기술점수(TES) 39.54점, 예술점수(PCS) 31.01점으로 합계 70.55점을 받아 4포인트를 얻었다.

전체 5번째로 은반 위로 오른 임해나와 권예는 리듬댄스 프로그램 ‘맨 인 블랙’에 맞춰 연기를 시작했다. 첫 번째 과제이자 한 발로 회전하는 시퀀셜 트위즐에서 각각 레벨 4와 3를 받았고, 이어진 패턴 댄스 타입 스텝 시퀀스는 레벨 1으로 처리했다. 미드라인 스텝 시퀀스는 두 선수 모두 레벨 2가 나왔다.

순조롭게 연기를 이어가던 둘은 남자 선수가 여자 선수를 들고 회전하는 고난도 기술, 로테이셔널 리프트를 화려하게 연기하면서 레벨 4를 받았고, 마지막 코레오그래픽 리듬 시퀀스는 레벨 1로 처리했다.

1위는 미국의 매디슨 촉-에번 베이츠 조(91.06점), 2위는 프랑스의 로랑스 푸르니에-기욤 시즈롱(89.98점), 3위는 영국의 릴라 피어-루이스 깁슨(86.85점)이 차지했다.

국가대항전인 팀 이벤트는 총 10개국이 출전하고 남녀 싱글과 페어, 아이스댄스 등 4개 세부 종목으로 경쟁한다. 각 세부 종목별 순위로 포인트를 10점부터 1점까지 차등 지급한 뒤 각 세부 종목 총점을 합해 상위 5개 국가가 프리에 진출, 최종 순위를 정한다.

페어 팀이 없는 한국은 남녀 싱글과 아이스댄스로만 경쟁한다. 한국의 팀 이벤트 출전은 2018년 평창 대회 이후 8년 만이다.



고봉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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