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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랑 연기하는데!”..박해준, ‘부부의세계’ 거절하다 욕먹었다 (‘유인라디오’)[종합]

OSEN

2026.02.06 02:48 2026.02.06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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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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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배우 박해준이 화제의 드라마였던 ‘부부의 세계’ 출연 비화를 밝혔다.

6일 유튜브 채널 ‘유인라디오’에는 ‘수틀려도 빠꾸없이 다 해주는 박해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박해준은 ‘부부의 세계’ 속 ‘사빠죄아’라는 잊지 못할 명대사를 남기며 한동안 이태오로 불렸던 바. 그러나 그는 과거 ‘부부의 세계’ 이태오 역을 제안받고 거절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해준은 “원작인 ‘닥터 포스터’를 보고나서 이 원작이 너무 잘 만들어져서 다른 악역과 다르게 욕을 많이 먹는 역할이라 고민을 많이 했었던 것 같다”라며 “사람들한테 기억에서 떠나지 않을 것 같은 그런 것도 있어서 ‘다른 작품을 해볼까’ 싶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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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나는 “그러다 결정한 이유는 뭐냐”라고 물었고, 박해준은 “아내도 왜 안하냐고 하더라. 그리고 나서 그때 변영주 감독님이 작품 들어가신다고 했다. ‘너 잠깐 시간되냐’ 이랬던 기억이 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특히 그는 “혹시나 그 작품 할 수 있으면 내가 ‘부부의 세계’ 거절해야겠다는 생각에 전화를 했는데 욕을 먹었다”라며 “(변영주 감독님이) ‘야 김희애 씨가 연기하는데 왜 안하냐’고 하더라. 욕 먹고 ‘할게요’ 했다. 다른 사람 말을 잘 믿는 편이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걱정과 달리, 박해준은 이태오를 찰떡 소화하며 명대사를 남겼다. 지금까지도 명대사가 불려오는데. 유인나는 “어떻게 그렇게 잘하신 거지”라며 재연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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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준은 곧바로 감정 이입하더니 디테일 연기까지 하며 완벽하게 선보였다. 이에 감탄한 유인나는 “근데 제가 이게 진짜 궁금했는데 대본으로 보시고 연기하시기 전에 이게 심한 말인 줄 몰랐다고 하셨다면서요”라고 물었다.

박해준은 “상황에 따라서 다른 말 아니냐. 진짜 사랑에 빠진 건 너무 아름다운 말인데”라며 “근데 그런 상황에 쓰는 건 좀 아니죠”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도 “천진난만한 이태오라면? 할 수 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mint1023/@osen.co.kr

[사진] ‘유인라디오’ 캡처


박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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