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도쿄(일본), 조은정 기자] 16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2025 NAVER K-BASEBALL SERIES’ 대한민국과 일본의 2차전 경기가 열렸다.한국은 정우주, 일본은 카네마루 유메토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4회말 무사에서 대한민국 문현빈이 우전 안타를 치고 있다. 2025.11.16 /[email protected]
[OSEN=프레스센터, 조은혜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문현빈이 포지션 전향 1년 만에 당당히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국가대표팀 최종 명단에 승선했다.
문현빈은 6일 발표된 2026 WBC 최종 명단에 포함되며 대표팀 승선의 기쁨을 누렸다. 지난해 11월 평가전부터 1월 사이판 캠프를 모두 소화한 문현빈은 쟁쟁한 외야수 선배들과의 경쟁 속에서 생존에 성공했다.
2023년 2라운드 전체 11순위로 한화 유니폼을 입은 문현빈은 데뷔 시즌부터 남다른 떡잎을 자랑했다. 137경기에 나서 114안타 5홈런 49타점 47득점을 기록, 역대 7번째 고졸신인 100안타 달성 선수가 됐다.
2년 차였던 2024시즌에는 주춤했지만, 2025시즌 141경기에 나서 169안타 12홈런 80타점 71득점 17도루 타율 0.320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에 리그 타율 5위. 활약에 힘입어 연봉은 8800만원에서 161.36%가 인상된 2억3000만원으로 뛰었다.
[OSEN=도쿄(일본), 조은정 기자] 16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2025 NAVER K-BASEBALL SERIES’ 대한민국과 일본의 2차전 경기가 열렸다.한국은 정우주, 일본은 카네마루 유메토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4회말 무사 1루에서 대한민국 문현빈이 도루를 시도하고 세이프를 주장하고 있다. 2025.11.16 /[email protected]
무엇보다 주 포지션이 내야수였던 문현빈이 본격적으로 외야수로 풀타임을 소화한 건 지난 시즌이 처음이었다. 좌익수 경험은 몇 차례 '아르바이트'가 다였지만, 자신에게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새 포지션에 빠르게 적응한 문현빈은 외야 한 자리를 꿰차며 한화의 숙원과도 같았던 주전 외야수의 주인공이 됐다.
이러한 성장세 속에 WBC 대표팀에 최종 승선하며 이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외야수로 발돋움했다. 6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조계현 KBO 전력강화위원장은 문현빈에 대해 "문현빈은 콘택트 능력이 국내에서 가장 좋다"며 "투입되는 상황을 고려해서 선택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표팀에서 외야수는 좌타자 문현빈과 박해민(LG), 구자욱(삼성),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우타자는 안현민(KT)과 저마이 존스(디트로이트)가 발탁됐다. 1월 사이판 캠프를 소화한 멤버 중에서는 홍창기(LG)가 제외됐다.
류지현 감독은 외야수 선발에 대해 "사실 고민을 많이 했다. 가장 많이 한 포지션 중 하나"라며 "주전과 백업을 조금은 생각을 했다. 뒤에 남아있는 선수 중에 누가 더 경쟁력이 있겠냐를 고민하면서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문현빈의 타격 능력이 후반 활용 가치가 높은 카드로 평가받은 셈이다.
[OSEN=도쿄(일본), 조은정 기자]15일 일본 도쿄돔에서 ‘2025 NAVER K-BASEBALL SERIES’ 대한민국과 일본의 1차전 경기가 열렸다.한국은 곽빈, 일본은 소타니 류헤이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7회초 2사 1루에서 대한민국 문현빈이 2루 도루에 성공하고 있다. 2025.11.15.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