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스타즈는 6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6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 우리은행전에서 78-71 역전승을 거두며 6연승을 질주했다. 이로써 2위 KB스타즈(15승7패)는 선두 부천 하나은행(15승6패)을 반 경기 차로 바짝 추격했다.
KB스타즈의 승리는 4쿼터 허예은의 폭발적인 득점력 덕분이었다. 허예은은 4쿼터에만 11점을 몰아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사카이 사라는 3점슛 5개 포함 팀 내 최다 19점을 몰아쳤다. 국보센터 박지수는 12점 14리바운드 더블더블로 힘을 보탰다. 강이슬(15점)과 송윤하(6점)도 고르게 점수를 올리며 KB스타즈의 전세 뒤집기에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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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김단비가 26점으로 분전했으나, 경기 막판 뒷심 부족으로 패배를 막지 못했다. 1쿼터 18-18로 팽팽했던 경기는 전반까지 김단비의 활약으로 우리은행이 40-33으로 리드했다. KB스타즈는 3쿼터에 강이슬, 박지수, 사라, 송윤하, 허예은이 무려 19점을 합작하며 우리은행 공격을 12점으로 묶었다. 두 팀은 52-52 동점을 만들며 승부를 4쿼터로 끌고 갔다.
KB스타즈의 6연승으로 하나은행도 바짝 긴장하게 됐다. 여자프로농구 순위권 싸움이 더 치열해지고 있다.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