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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실력도 부전자전' 웨인 루니 아들, 맨유에서 정식 입단제안 받았다

OSEN

2026.02.06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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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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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맨유 레전드' 웨인 루니(42)의 장남 카이 루니(16)가 아버지의 전설을 이어받을 준비를 하고 있다.

'더선'의 6일 보도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카이에게 정식 1년 계약을 제안하며 프로 입단을 보장했다. 카이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맨유 유스 아카데미에서 수년간 실력을 쌓아왔다. 이번 계약은 카이가 학교를 졸업하면 장학 프로그램 이후 3년 프로 계약으로 전환된다. 조건에는 연봉 약 5만 파운드(약 1억 원)와 보너스가 포함된다. 현재 루니 가족은 최종 합의 단계에 있다.

카이는 지난달 FA 유스컵에서 맨유 U18 팀으로 데뷔했다. 그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아버지 웨인과 동료 마이클 캐릭과 함께 경기장을 밟았다. 경기 데뷔전 상대는 웨인 루니의 고향 클럽 에버튼이었다. 15세 때 프리미어리그에 데뷔한 아버지의 첫 경기와 비슷한 상징적인 순간이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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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인 루니는 BBC와 인터뷰에서 “카이가 FA 유스컵에 출전하며 어린 시절 나의 추억이 떠올랐다. 그가 보여주는 재능과 잠재력이 기대된다”며 아들의 성장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카이는 “나는 아빠가 아니라 나 자신으로서 이름을 만들고 싶다. 하루하루 노력하며 나만의 길을 걷고 있다”고 밝혔다.

카이의 축구 DNA는 확실하다. 왼발 공격수인 그는 골 감각과 위치 선정 능력을 갖췄으며, 아버지처럼 박스 안에서 기회를 포착하는 스타일을 보여준다. 맨유 구단 관계자는 “아주 강력한 그룹으로, 카이와 다른 유소년 선수들은 장래성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이번 장학 계약에는 마이클 캐릭의 아들 제이시 캐릭도 포함되어 있다. 계약 수락 여부는 7월까지 결정 가능하고 다른 클럽으로 이적 선택도 가능하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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