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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소녀의 여유로운 표정…신지아, 피겨 단체전 女싱글 4위

중앙일보

2026.02.06 06:14 2026.02.06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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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아가 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팀 이벤트(단체전)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참가해 연기를 펼치고 있다. 김종호 기자 20260206
신지아(18·세화여고)가 자신의 올림픽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신지아는 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팀 이벤트 여자 싱글 아이스댄스 리듬댄스에서 기술점수(TES) 37.93점, 예술점수(PCS) 30.87점으로 합계 68.80점을 받았다. 지난해 9월 세운 개인 최고 기록 74.47점보다는 낮았지만, 첫 올림픽에서 클린 연기를 펼쳐 이어질 개인전 기대감을 높였다.

10명 중 4번째 순서로 은반 위로 올라온 신지아는 첫 점프 과제인 트리플루츠와 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을 깔끔하게 수행해 11.20점을 받았다. 이어 더블 악셀과 플라잉 카멜 스핀 과제도 무난하게 수행했고, 장기인 트리플 플립에서도 흔들림이 없었다.

이후 신지아는 체인지풋콤비네이션스핀을 거쳐 마지막 레이백스핀까지 여유로운 표정으로 연기를 마쳤다.

이때 순위는 선두였지만, 뒤이어 연기한 선수들이 하나둘 신지아를 앞서면서 최종 순위는 4위가 됐다. 일본의 사카모토 가오리가 78.88점으로 1위, 미국이 알리사 리우가 74.90점으로 2위, 이탈리아의 라라 니키 구트만이 71.62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앞서 열린 아이스댄스 리듬댄스에선 임해나-권예가 기술점수(TES) 39.54점, 예술점수(PCS) 31.01점으로 합계 70.55점을 받아 4점으로 7위를 기록했다.



고봉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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