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유수연 기자] 박위·송지은 부부가 결혼 후 달라진 사랑의 의미를 털어놨다. 특히 두 사람은 “아이를 낳게 된다면 있는 그대로 존귀하게 사랑해주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며 진솔한 마음을 드러냈다.
최근 국제어린이양육기구 컴패션 유튜브 채널에는 박위와 송지은 부부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2024년 10월 결혼한 두 사람은 약 1년 4개월 차 신혼부부로, 결혼 이후 비로소 알게 된 서로의 ‘진짜 모습’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박위는 “연애할 때는 ‘우린 너무 잘 맞는다’고 생각했는데, 결혼하고 보니 서로 정말 다른 사람이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지은이가 늘 제 의견을 먼저 존중해주는 사람이었다는 걸 결혼 후에야 깨달았다”며 “혹시 그동안 자신을 누르고 살아온 건 아닐까 마음이 아팠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제는 이 사람이 가진 성향을 마음껏 펼칠 수 있게 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는 최근 꽃꽂이와 취미생활을 시작한 송지은을 언급하며 “표정부터 달라졌다. 꽃에 물을 주면 피어나듯, 그 사람이 자기 모습을 드러낼 때 너무 좋다”고 말했다.
송지은 역시 남편을 향한 신뢰를 전했다. 그는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해주는 사람을 만나 마음이 훨씬 자유로워졌다”며 “나중에 아이를 양육하게 된다면, 그 아이도 있는 모습 그대로 존귀하게 여기며 사랑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결혼을 두고 “혼자였다면 결코 배울 수 없었을 사랑의 차원으로 들어가는 통로”라고 표현했다. 서로를 이해하려 애쓰기보다 “이 사람이 바로 그 사람”이라고 인정하는 순간, 맞춰야 할 것이 사라졌다고도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