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대구, 이석우 기자] 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이승현이, 방문팀 한화는 류현진이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김태훈이 역투하고 있다. 2025.04.05 / [email protected]
[OSEN=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에서 ‘소리 없이 강한 남자’ 하면 김한수 전 감독, ‘꾸준함의 대명사’ 하면 박한이 타격 코치가 떠오른다. 이제는 투수 김태훈에게 수식어를 물려줘야 할 것 같다.
부경고를 졸업한 뒤 2012년 넥센 히어로즈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김태훈은 2023년 4월 삼성으로 이적했다. 지난해까지 455경기에 등판해 36승 25패 27세이브 92홀드를 거뒀다. 평균자책점은 4.80. 2023년 23홀드로 개인 한 시즌 최다 기록을 세웠고 지난해 19홀드로 6년 연속 두 자릿수 홀드를 달성했다. 지난해 12월 삼성과 3+1년 최대 총액 20억 원의 조건에 첫 FA 계약을 체결했다.
[OSEN=잠실, 지형준 기자] 1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두산은 최민석, 삼성은 아리엘 후라도가 선발로 나섰다.8회말 삼성 김태훈이 역투하고 있다. 2025.07.01 /[email protected]
구단 측은 “김태훈이 필승조는 물론 롱릴리프까지 소화하는 등 불펜에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능력을 입증했고 베테랑으로서 구원진 안정에 꾸준히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계약 이유를 밝혔다.
김태훈은 계약 후 “제겐 뜻깊은 FA 계약인 것 같다. 감독님, 코치님, 선수 동료들 덕분에 FA 계약까지 하게 됐다고 생각한다. 투수는 야수가 많이 도와줘야 하는데 그 부분에서 특히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계약 소식이 알려지면) 아무래도 동료 투수들이 기뻐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다음 시즌에는 무조건 우승할 수 있도록 선수단 모두 열심히 해서 팬들께 꼭 보답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