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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원에 팔아요"…당근에 뜬 '李대통령 설 선물' 뭐길래

중앙일보

2026.02.06 19:23 2026.02.06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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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2026년 설 명절을 맞아 국민통합과 일상의 회복을 기원하는 뜻을 담은 설 선물을 사회 각계각층에 전달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사진 청와대
이재명 대통령의 설 선물세트가 발송되기 시작하자마자 중고거래 플랫폼에 매물로 등장했다.

7일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는 이 대통령의 설 선물을 판매한다는 내용의 글이 잇따라 올라와 있다.

해당 설 선물은 25만~50만원 선에 가격이 책정돼 있다. 대다수 판매자는 포장지를 뜯지 않은 새 상품인 점을 강조했다.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 올라온 이재명 대통령 설 명절 선물세트 매물. 사진 당근마켓 캡처
청와대는 지난 4일 설 명절을 앞두고 호국영웅과 사회적 배려 계층, 민주유공자와 참전유공자의 배우자 등 각계각층에 선물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올해 설 선물은 특별 제작한 그릇·수저 세트와 ‘5극(수도권·동남권·대경권·중부권·호남권) 3특(강원·전북·제주)’ 지역의 특산품으로 구성된 집밥 재료다.

청와대는 “그릇·수저 세트에는 편안한 집밥이 일상이 되고 소박하지만 따뜻한 한 끼가 국민 모두의 삶에 평온과 위로가 되길 바라는 대통령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집밥 재료는 5극 3특 권역에서 생산된 제품으로 밥의 재료인 쌀, 잡곡 3종류와 국의 재료인 떡국떡, 매생이, 표고채, 전통 간장이 담겼다. 5극 3특 권역의 특색을 반영해 지역 균형 발전과 지역 간 상생·통합의 의미를 반영했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이 대통령은 선물에 동봉한 연하장을 통해 “온 가족이 한자리에 둘러앉아 따뜻한 밥상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며 “내일은 오늘보다 나을 것이라는 믿음을 드릴 수 있도록 삶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치열히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대통령 명절 선물은 소장 가치와 희소성 때문에 해마다 중고거래 시장에서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장구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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