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하이힐이 고문 수준" 마고 로비, 12cm굽 공식석상..걸을 수 있나

OSEN

2026.02.06 21:30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최이정 기자] 할리우드 배우 마고 로비가 영화 '폭풍의 언덕(Wuthering Heights)' 프레스 투어 중 또 한 번 ‘하이힐 화제성’을 입증했다. 

피플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로비는 1월 말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된 스타일링에서 고딕 무드의 로베르토 카발리 블랙 미니 드레스를 착용했다. 과감한 실루엣과 벨 슬리브 디테일이 어우러진 피트앤플레어 디자인으로, 로맨틱하면서도 다크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하지만 진짜 화제는 역시 슈즈였다. 스타일리스트 앤드루 무카말이 공개한 사진 속 로비가 신은 신발은 크리스찬 루부탱의 ‘소 케이트(So Kate)’ 펌프스. 특유의 레드 솔이 돋보이는 페이턴트 레더 소재로, 굽 높이는 무려 약 12cm(4.74인치)에 달한다.

사진이 공개되자 댓글창은 즉각 뜨겁게 달아올랐다. 팬들은 “보기만 해도 발이 아프다”, “저건 거의 고문용 하이힐 아니냐”, “어떻게 저걸 신고 서 있기라도 하냐”는 반응을 쏟아냈다.

특히 이번 하이힐은 로비가 바비(2023)에서 선보였던 핑크 펌프스와 자연스럽게 비교되며 다시 한 번 회자됐다. 당시 ‘신발을 벗어도 굽이 유지되는 발’ 장면이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았던 만큼, 팬들은 “바비 발과 정면 대결급”이라는 반응까지 내놓았다.

이후에도 런던에서 열린 프로모션 행사에서 로비는 신은 신발은 크리스찬 루부탱의 커스텀 ‘콘키야스 힐'. 2014–15 F/W 라인에서 출발한 이 디자인은 앞·옆면은 매끈한 포인티드 플랫폼, 뒤축은 스파이크 디테일과 리본으로 마무리된 힐리스(heel-less) 구조로, 보는 순간 탄성을 자아냈다. SNS에서는 “그 신발 미쳤다”, “저 힐 때문에 눈을 못 떼겠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한편 로비는 이번 작품에서 캐서린 언쇼 역을 맡아 제이콤 엘로디가 연기하는 히스클리프와 호흡을 맞춘다. 영화는 에밀리 브론테의 1847년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현대적 재해석으로, 집착과 질투, 계급 갈등이 뒤엉킨 비극적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연출은 에머랄드 펜넬이 맡았으며, 원작 충실도를 두고는 벌써부터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다. 캐스팅 디렉터 역시 “문학 팬들 중 일부는 만족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폭풍의 언덕은 밸런타인데이를 앞둔 오는 2월 13일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스타일리스트 앤드류 무카말(Andrew Mukamal) SNS


최이정([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