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홍지수 기자] 동계 올림픽 기간 한국 선수단의 급식지원센터 운영에 일본 언론도 관심을 보였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을 지원하는 급식지원센터가 운영된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동계올림픽 기간 총 3곳의 급식지원센터를 운영한다.
급식센터가 동시에 3곳이 운영되는 건 동·하계올림픽 통틀어 처음이다. 대한체육회는 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코르티나·리비뇨 3개 지역에서 급식지원센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급식센터는 폐막일까지 총 17일간 운영된다.
한국 선수단을 위한 대한체육회의 이러한 준비에 일본 매체 ‘히가시스포웹’은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이 자국 음식을 제공하는 ‘급식 지원센터’를 사상 처음으로 3개 지역에 설치하며 강력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주목했다.
[사진] 한국 선수단.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어 매체는 “동계 올림픽에서 급식 지원센터를 경기장 권역별로 나눠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동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식사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판단이다”라며 “식사 지원을 위해 막대한 비용도 아끼지 않았다”고 한국 선수단의 동계 올림픽 준비 상황을 살폈다.
대한체육회는 총 22억원의 예산을 들여 36명(밀라노 15명, 코르티나 12명, 리비뇨 9명)의 운영 인력을 각 급식센터에 배치했다. 각 센터에서 선수단 130명을 대상으로 한식 도시락을 제공한다.
대한체육회는 따뜻한 도시락을 제공하기 위해 ‘발열 도시락’을 처음으로 도입했다. 동계올림픽의 추운 날씨와 산간 지역의 경기장 환경을 고려했다.
매체는 “추운 현지 환경 속에서도 선수들이 언제든 따뜻한 한 끼를 먹을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