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현 야구대표팀 감독은 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최종 명단(30명) 기자회견을 가졌다.
투수 15명, 포수 2명, 내야수 7명, 외야수 6명이 뽑혔다. 한국계 외국인 선수는 투수 2명, 야수 2명 등 4명이 참가한다.
류지현 감독은 기자회견 도중 지난 1월 사이판 1차 캠프에 참가했지만 최종 엔트리에서 탈락한 선수들을 향해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류 감독은 “사이판 캠프에 참가한 선수들 중에 최종 명단에 포함되지 못한 선수들이 있다. 투수 4명, 외야수 1명이다. 그 선수들이 사이판 훈련부터 준비과정이나 훈련 모습은 준비를 잘했다. 최종 엔트리에 들지 못한 선수들에게 고맙고 미안하다는 얘기를 하고 싶다. 누군가는 빠져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런 부분들을 이해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문동주(한화)가 어깨 부상으로 제외됐고, 유영찬(LG) 김택연(두산) 배찬승(삼성, 이상 투수) 홍창기(LG, 외야수)가 탈락했다.
[OSEN=인천공항, 최규한 기자]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오는 3월 열리는 WBC를 준비하기 위해 9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령 사이판으로 출국했다.류지현호는 9일부터 21일까지 사이판에서 1차 전지훈련 담금질에 나선다.대표팀 홍창기가 출국장으로 향하고 있다. 2026.01.09 / [email protected]
야수 중에서 홍창기가 유일한 탈락자다. 외야수는 6명이 뽑혔다. 주장을 맡은 이정후, 메이저리거 저마이 존스, 신인왕 안현민이 주전으로 뛸 가능성이 높다. 박해민, 구자욱, 문현빈은 백업으로 뛸 전망. 모두 좌타자들이다.
류지현 감독은 "사실 고민을 많이 했다. 가장 많이 고민한 포지션 중 하나다. 주전과 백업을 조금은 생각을 했다. 뒤에 남아있는 선수 중에 누가 더 경쟁력이 있겠냐를 고민하면서 결정하게 됐다”고 언급했다.
조계현 전력강화위원장은 “문현빈은 컨택 능력이 국내에서 가장 좋다. 구자욱은 한 방을 칠 수 있는 선수다. 회의를 할 때 투입되는 상황을 고려해서 선택을 했다”고 설명했다.
출루 능력 보다는 컨택, 장타력에 중점을 두고 대타 및 외야 백업 자원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2021~2024년 3차례 출루왕 타이틀을 차지한 홍창기가 밀렸다.
[OSEN=잠실, 지형준 기자] 2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LG는 임찬규, 한화는 류현진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2회말 1사 2루에서 LG 홍창기가 역전 1타점 우중간 적시타를 날리며 기뻐하고 있다. 2025.10.27 /[email protected]
홍창기는 지난해 5월 무릎 부상을 당해 수술을 받았다. 3개월 재활 공백이 있었고, 9월에 복귀해 한국시리즈에는 문제없이 출장했다. 홍창기는 올 시즌 목표로 “건강하게 한 시즌을 치르는 것”이라고 수 차례 강조했다. “건강이 제일 최우선이다. 건강하고 하던 대로 하면 팀에 도움이 되고 성적도 따라올 것 같다”고 언급했다.
홍창기는 대표팀 예비 엔트리에 포함되면서 예년보다 일찍 몸을 만들었다. WBC에 출전한다면, 아무래도 3월초에 맞춰 몸 상태를 준비해야 하고, 정규시즌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대표팀 탈락이 아쉽지만, 지난해 부상 이력과 올 시즌을 생각한다면 스프링캠프에서 시간 여유를 갖고 시즌을 준비하는 것이 전화위복이 될 수 있다.
[OSEN=조은정 기자]6일 서울 중국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6 WBC 대표팀 기자회견이 열렸다.최종 명단을 확정한 야구대표팀은 오는 14일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을 떠나 WBC 담금질에 돌입한다. KBO리그 팀과 여섯 차례 연습경기를 치러 실전 감각도 키운다.조계현 전력강화위원장, 대표팀 류지현 감독이 취재진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2026.02.06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