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배송문 기자] 배우 선우용여가 과거 수백 억 원대 빚을 짊어지고 살았던 시간을 털어놨다.
7일 유튜브 채널 ‘지식인사이드’에는 ‘딱 보면 답 나와요, 데뷔 60년 차 배우가 사람을 꿰뚫어보는 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는 선우용여가 게스트로 출연해 인생사를 솔직하게 전했다.
선우용여는 1969년 결혼 당시를 회상하며 “결혼식 날 남편이 오지 않았다. 경찰서에 있었는데, 꺼내려면 도장을 찍으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현재 시세로 약 200억 원에 달하는 빚을 떠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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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땐 50만 원이면 집 한 채를 살 수 있던 시절”이라며 “지금으로 치면 정말 어마어마한 돈”이라고 덧붙였다.
임신 중이었던 그는 “결혼하면 일을 그만두려고 했는데 정신이 번쩍 들었다”며 “그때부터 직업으로 생각하고 들어오는 작품을 전부 해냈다”고 전했다. 또 “출산하고 3일 만에 녹화에 나갔고, 한 달 만에는 물에도 들어갔다”며 “생각할 여유가 없었다. 그냥 열심히 살았다”고 담담히 말했다.
한편 선우용여는 1945년 출생, 올해로 80세를 맞았다. 대한민국의 배우이자 前 기업인이며, 시트콤과 버라이어티 예능계에서도 큰 활약을 보였다. 슬하에 아들 1명, 딸 1명이 있으며 최근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를 통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