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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가 종목이었다면 이미 금메달...'피겨 왕자' 차준환, "올림픽 가장 잘생긴 남자 1위" [2026 동계올림픽]

OSEN

2026.02.0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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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은정 기자]

[OSEN=조은정 기자]


[OSEN=정승우 기자] 외모로는 금메달이다. 차준환(25, 서울시청)이 또 하나의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의 차준환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남자 선수 가운데 '가장 잘생긴 선수' 1위로 선정됐다.

패션 '보그 홍콩'은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 가장 잘생긴 남자 선수 13인'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비주얼과 실력을 겸비한 선수들을 조명했고, 그 정점에 차준환을 올려놓았다.

보그 홍콩은 차준환을 두고 "'한국 빙상 왕자'라는 별명이 어울리는 선수"라며 "마치 필터를 씌운 듯한 깨끗하고 차가운 인상의 날렵한 라인, 절제된 분위기를 지녔다"라고 표현했다. 이어 "빙판에 발을 내딛는 순간 완전히 다른 인물로 변신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아역 배우 출신이라는 이력에도 주목했다. 매체는 "어린 시절 모델 활동과 카메라 앞 경험이 쌓이면서, 그의 연기는 매 순간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만들어낸다. 기술과 감성을 동시에 폭발시키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깨끗한 4회전 점프와 한층 대담해진 스텝 연기에 대한 기대도 함께 언급했다.

차준환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올림픽 무대를 처음 밟아 남자 싱글 15위를 기록했다. 2022 베이징 대회에서는 5위까지 올라섰고, 이번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에서는 메달이라는 구체적인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보그 홍콩이 선정한 명단에는 차준환 외에도 노르웨이 크로스컨트리의 요하네스 회스플로트 클레보, 일본 스노보드의 히라노 아유무, 중국으로 귀화한 헝가리 출신 쇼트트랙 선수 사오앙 류, 프랑스 피겨 아이스댄스의 기욤 시즈롱, 이탈리아 피겨 남자 싱글 다니엘 그라슬, 미국 피겨 남자 싱글 일리야 말리닌 등이 포함됐다.

빙판 위 성과를 향한 여정 한가운데서, 차준환은 이미 또 다른 무대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이 됐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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