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배송문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아내 김지민과의 결혼 생활을 둘러싼 ‘비즈니스 부부’ 의혹에 직접 입을 열었다.
7일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는 김준호와 심형래가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김주하는 김준호를 향해 “프러포즈부터 결혼식, 신혼 생활까지 모두 공개됐다”며 “그래서 방송을 위한 결혼 아니냐는 말도 나온다”고 조심스럽게 화두를 던졌다.
김준호는 잠시 웃더니 “일부는 인정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사실 김지민과는 10년 넘게 선후배로 지내다 자연스럽게 마음이 이어져 결혼하게 됐다”며 단순한 설정이나 연출이 아니었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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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준호는 “‘미운 우리 새끼’, ‘돌싱포맨’ 같은 프로그램은 리얼 버라이어티다. 내 일상을 숨기지 않고 보여주는 건데, 그 일상이 곧 지민이를 사랑하는 거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 모습이 계속 나오다 보니 보는 분들 입장에선 피로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김주하는 “이 얘기를 듣고 있자니 갑자기 짜증이 확 난다”며 웃음 섞인 반응을 보여 스튜디오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었다.
한편 김준호는 1975년생으로 올해로 50세를 맞았다. 1966년 SBS 공채 5기로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2025년 7월 개그맨 후배 김지민과 재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