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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터 씌운 맑고 차분!" 차준환, 메달 말고 얼굴로도 1등... 차준환을 향한 글로벌 찬사[2026 동계올림픽]

OSEN

2026.02.07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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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은정 기자] 4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장에서 ‘제80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가 열렸다.지난해 11월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치른 피겨스케이팅은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을 겸한 이번 대회 성적까지 합산해 남녀 싱글 부문 각각 상위 2명, 아이스댄스 1개 팀에 다음달 열리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 티켓을 부여한다.차준환이 남자 시니어 싱글 프리 프로그램 연기를 마친 뒤 인사를 하고 있다. 2026.01.04 /cej@osen.co.kr

[OSEN=조은정 기자] 4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장에서 ‘제80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가 열렸다.지난해 11월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치른 피겨스케이팅은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을 겸한 이번 대회 성적까지 합산해 남녀 싱글 부문 각각 상위 2명, 아이스댄스 1개 팀에 다음달 열리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 티켓을 부여한다.차준환이 남자 시니어 싱글 프리 프로그램 연기를 마친 뒤 인사를 하고 있다. 2026.01.04 /[email protected]


[OSEN=우충원 기자] 차준환이 다시 한 번 빙판 위에서 존재감을 증명했다. 이번에는 성적이 아닌 외모와 스타성까지 포함한 평가였다.

보그 홍콩은 7일(이하 한국시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남자 선수들 가운데 외모와 기량을 모두 갖춘 13명을 선정해 소개했다. 이 가운데 차준환을 가장 잘생긴 선수 1위로 꼽았다. 패션과 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보그의 시선이 올림픽 무대로 향했고, 그 중심에 차준환이 자리했다.

보그 홍콩은 차준환을 두고 한국의 빙상 왕자로 불리는 선수라고 표현하며, 마치 필터를 씌운 듯 맑고 차분한 인상을 지닌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빙판에 오르는 순간 주변을 지우고 오롯이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낸다며, 아역배우 경험으로 카메라 앞에 익숙한 덕분에 표현력 완성도가 뛰어나다고 분석했다. 단순한 외모를 넘어 무대 장악력까지 갖춘 선수라는 의미다.

차준환에게 이번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은 세 번째 올림픽 무대다. 그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만 16세 4개월의 나이로 남자 싱글 최연소 출전 기록을 세우며 15위에 올랐다. 이후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는 한국 남자 싱글 사상 최고 성적인 5위를 기록하며 확실한 성장 곡선을 그렸다.

보그 홍콩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차준환의 진화를 주목했다. 매체는 차준환이 이번 올림픽에서 기술과 감정선을 동시에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며, 더욱 맑고 대담한 스케이팅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단순히 안정적인 연기를 넘어, 예술성과 공격성을 모두 갖춘 무대를 펼칠 수 있을지에 대한 평가다.

차준환의 뒤를 이은 선수들 역시 화려한 이름들이다. 노르웨이 크로스컨트리 스키의 상징인 요하네스 클라에보, 일본 스노보드의 간판 히라노 아유무, 중국 쇼트트랙의 에이스 류사오앙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오스트리아 스키점프의 강자 슈테판 크라프트, 스위스 알파인스키를 대표하는 마르코 오더마트, 그리고 미국 피겨스케이팅의 신성 일리아 말리닌이 뒤를 이었다.

외모 1위라는 타이틀은 부차적인 요소일 수 있다. 그러나 차준환에게 이는 국제 무대에서의 인지도와 스타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한 결과이기도 하다. 세 번째 올림픽, 그리고 커리어의 정점으로 향하는 길목에서 차준환은 경쟁력과 상징성을 동시에 끌어안고 있다. 이제 시선은 다시 빙판 위로 향한다. 기술과 예술, 그리고 결과까지 모두 담아낼 수 있을지, 차준환의 밀라노는 이미 주목받고 있다. / [email protected]

[OSEN=잠실, 조은정 기자]6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LG는 최채흥, 두산은 콜어빈을 선발로 내세웠다.피겨선수 차준환이 시구를 하고 있다. 2025.08.06 /cej@osen.co.kr

[OSEN=잠실, 조은정 기자]6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LG는 최채흥, 두산은 콜어빈을 선발로 내세웠다.피겨선수 차준환이 시구를 하고 있다. 2025.08.06 /[email protected]



우충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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