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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주사이모, 9시간 경찰조사 후 입 열었다 “이제 너희들 차례…특히 한 남자”[Oh!쎈 이슈]

OSEN

2026.02.0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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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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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에게 불법 의료 행위를 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른바 ‘주사이모’ A씨가 약 9시간에 걸친 경찰 조사를 받은 뒤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겼다.

A씨는 지난 7일 “얼마 전 9시간 조사를 받았다”고 밝히며 최근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처음 겪는 일이라 많이 긴장됐고 여러 생각이 드는 시간이었다”며 “사실이 아닌 부분에 대해서는 분명히 ‘아니다’라고 말씀드렸고, 내가 부족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잘못을 인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일을 계기로 스스로를 돌아보게 됐고, 앞으로는 인간관계에 있어 더욱 신중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아직 조사가 끝나지 않은 사안인 만큼 추측성 기사나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나 이후 해당 게시물을 삭제한 A씨는 서울 강남경찰서 전경 사진과 함께 “9시간 조사. 흠. 이제 너희들 차례야. 특히 한 남자”라는 글을 남겨 또 다른 논란을 낳았다.

A씨는 의사 면허 없이 불법 의료 행위를 했다는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다. 앞서 그는 “사건의 진실은 수사기관의 객관적인 결과로만 밝혀질 사안”이라며 일부 유튜브와 SNS 채널이 ‘주사이모’라는 키워드로 자극적인 내용을 확산시키고 있다고 억울함을 호소한 바 있다.

해당 논란은 지난해 12월 언론 보도를 통해 처음 제기됐다. 과거 박나래의 ‘갑질’을 주장했던 전 매니저들이 이번에는 의료 면허가 없는 A씨에게 일반 주거지 등 의료기관이 아닌 장소에서 주사를 맞고, 향정신성 의약품을 처방받았다는 의혹을 폭로하면서 파장이 커졌다. 보도에는 박나래가 A씨에게 의료 행위를 받는 장면이 담긴 사진과, 의약품 대리 처방을 시사하는 메시지 내용 등이 포함됐다.

이에 박나래 측은 “의사 면허가 있는 의료진에게 영양제 주사를 맞은 것뿐”이라며 합법적인 왕진 제도를 이용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후 A씨가 국내 의사 면허를 보유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논란은 확산됐다.

A씨는 직접 해명 글을 올려 해외에서 의학 공부를 했고 병원 센터장으로 활동했다고 주장했으나, 의사 단체 측은 A씨가 언급한 대학이 실체가 없는 기관이며 국내 의사 면허도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결국 A씨는 불법 의료 행위 혐의로 고발됐고, 경찰은 출국금지 조치와 함께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박나래 SNS


강서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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