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주요 복지급여를 정기 지급일인 20일보다 일주일 앞당긴 오는 13일에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제수품 구입 등 소비 지출이 늘어나는 설 연휴를 앞두고, 저소득층의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으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조기지급 대상 급여는 생계급여와 주거급여를 비롯해 장애수당·장애인연금, 입양아동 양육수당, 자립준비청년 자립수당, 가정위탁아동 양육수당, 한부모가족 지원, 사할린동포 지원 등 총 4개 부처 소관 28종 복지급여다. 이번 복지급여 조기지급을 통해 약 1조4000억원이 지급된다.
정은경 복지부 장관은 “이번 복지급여 조기지급이 설 명절을 앞둔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일상에 실제로 도움이 되는 현장 체감형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