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서정 기자] 세계적인 슈퍼모델 비토리아 세리티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눈부신 존재감을 드러냈다.
세레티는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이탈리아 국기를 들고 등장했다. 그는 하이넥 디자인의 화이트 컬러 바닥 길이 아르마니 드레스를 착용해 우아한 실루엣을 완성했다. 머리는 로우 번으로 깔끔하게 넘겨 세련된 분위기를 더했고, 이탈리아 국기 색상을 모티브로 한 수트를 입은 여러 모델들과 함께 런웨이를 걸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현장 아나운서는 “국제적으로 명성을 쌓은 모델이자 패션계의 새로운 세대를 대표하는 비토리아 세레티”라고 소개하며, “그의 연인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의 관계는 2023년 공개됐다”고 덧붙여 관심을 모았다.
[사진]OSEN DB.
한편 세레티는 최근 두 달 전 디카프리오와의 공개적인 애정 표현 장면이 포착되며 다시 한 번 주목받았다. 지난해 12월, 두 사람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멜로즈 플레이스에서 쇼핑을 하던 중 다정한 키스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고, 인근 카페에서 함께 식사하는 장면도 공개됐다.
특히 디카프리오가 그동안 25세 이하의 여성들과 주로 교제해 왔던 것과 달리, 27세의 세테리와 진지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도 화제가 됐다. 외신에 따르면 이는 디카프리오의 어머니 이르멜린 인덴비르켄의 영향이 컸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 관계자는 “비토리아는 이전 연인들과는 다르다. 쉽게 마음을 열지 않았고, 매우 이탈리아적인 성향에 기준도 높다”며 “그는 디카프리오의 어머니와도 빠르게 유대감을 쌓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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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티는 앞서 보그 프랑스와의 인터뷰에서 연인 관계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팔로워가 더 많은 사람과 연애를 하면 곧바로 ‘누구의 여자친구’라는 꼬리표가 붙는다”며 “그런 시선은 상당히 불편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서로의 사랑이 진짜라면 불안해 할 이유가 없다. 사랑은 보호막이 되어주고 자신감을 준다”고 덧붙이며 디카프리오와의 관계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비토리아 세레티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2023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산타바버라에서 데이트 장면이 포착되며 처음 열애설이 불거졌다. 세레티는 과거 이탈리아 DJ 마테오 밀레리와 결혼했으나 이혼했으며, 디카프리오는 배우 카밀라 모로네와 2017년부터 2022년까지 교제한 바 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