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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믹스더블 김선영·정영석, 5연패 뒤 2연승...에스토니아 대파

중앙일보

2026.02.08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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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믹스더블 국가대표 정영석이 투구를 하고 있다. 오른쪽은 김선영. 연합뉴스

한국 컬링 믹스더블 대표팀 김선영(강릉시청)-정영석(강원도청) 조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5연패 뒤 2연승을 거뒀다.

김선영-정영석 조는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라운드로빈 7차전에서 에스토니아의 마리에 칼드베-하리 릴 조를 9-3으로 완파했다.

초반 5연패를 당했던 한국은 전날 미국에 첫 승을 거둔 데 이어 에스토니아까지 잡고 2승5패를 기록했다.

1엔드부터 3득점에 성공한 김선영-정영석 조는 선공을 잡은 2엔드에서도 2득점을 추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3엔드에 한점을 내줬지만, 4엔드에 상대 실수를 놓치지 않고 2점을 추가해 점수 차를 7-1로 벌렸다.

5엔드에 대량 실점 위기를 맞았지만 김선영이 마지막 샷을 절묘하게 하우스 안에 집어넣어 1실점으로 막았다. 후공을 잡은 한국은 6엔드에 2점을 추가해 9-2로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혼성 2인조 경기인 컬링 믹스더블은 총 10개 팀이 출전해 라운드로빈 방식의 예선을 치러 상위 4개 팀이 4강에 진출해 최종 순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승5패의 한국은 7일까지 최하위에 밀려있어 준결승 진출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상황이다.



박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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